간만에 좀 특이한 게임을 리뷰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ㅋㅋ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나름 이름 있는 게임사인 엑토즈소프트에서 출시한 ‘블러드라인’이라는 게임입니다. 사실 엑토즈소프트에서 출시한 게임이긴 하지만 중국의 샨다게임즈라는 게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게임을 엑토즈소프트가 한국에 라이센스를 받아 출시한 것이라고 하네요 ㅋㅋ 엑토즈소프트가 모바일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번 ‘블러드라인’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블러드라인’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다름 아닌 스토리입니다. 게임의 원작 만화가 2억뷰에 가까운 명작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딱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재밌는 만화라는 평이 자자하더군요… 흠좀무 ㅋㅋ 여튼 스토리에 중점을 둬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 현지화를 제대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에서 전문 성우들을 활용해 보이스의 퀄리티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대사나 게임 세세한 진행까지 여러 면에서 신경 쓴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배경음도 신경을 많이 썻는지 분위기랑 어울려서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유저들의 급한 성격을 맞춰주기 위해 자동전투와 2배속 전투 등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흥미롭더군요 ㅋㅋ 게임의 그래픽은 그저 그렇습니다. 일부러 고전 느낌이 나게 제작한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 뭔가 오락실 게임을 하는 느낌? 그래도 재미는 아주 쏠쏠합니다. 왜 오락실 게임만큼 박진감 넘치는 것이 없잖아요? ㅋㅋ 게임 내 전투 그래픽은 보통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일러스트만큼은 정말 퀄리티가 높습니다. 중국 게임사들의 일러스트가 이렇게 훌륭한 것은 처음 본것 같아요. 대신 일러스트와 실제 게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차이가 있다는 점 ㅋㅋ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투는 턴제형식입니다. 전채 6명의 캐릭터들이 동시에 공격할 수 있고 대상을 골라 하나씩 공격할 수도 있죠. 그만큼 전투 방식이 간단합니다. 아래로 내리면 방어. 위로 올리면 스킬발동. 그냥 터치하면 공격. 캐릭터 전체를 드래그하면 전체 공격 등으로 한번 익숙해지면 매우 직관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각 캐릭터들의 성향에 맞게 공격을 하면 공격 효과가 배가 되는 점 굳이 상세히 말씀드리지 않아도 느낌 아니깐~ㅋㅋ 캐릭터 그래픽이 보통이라고는 말씀 드렸지만 스킬 이팩트는 화려한 편입니다. 공격을 하다보면 SP가 채워지는데 카드가 빛날 때 위로 올려 스킬을 쓰면 스킬이 발동됩니다. 스킬을 쓸 때 한명쓰고 한명쓰고 하는게 아니라 동시에 공격할 수 있어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진행도 가능합니다. 총평은 고전삘 나는 게임답게 간단한 조작과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인 게임입니다. 그래픽이 친근하고 성우들의 더빙이 적절해서 게임의 매력이 배가되는것 같아요.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풍부한 컨텐츠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더 많은 리뷰를 보려면? 글램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_<


다운로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