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개발 시 하기 싫거나, 귀찮거나, 또는 개발과 관련 없어 다른 사람이 해줬으면
하는 일들이 무엇일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디자인(아이콘, 이미지), 문서 작성(UI Flow 등), 자료 조사, 개발앱 테스트 등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개발자다보니 하기 싫다기보단, 못하는게 맞을거 같네요.(이미지 만들기 넘 어려..워;;;;)
디자인은 못해서 할수 없고,
문서 작성은 지금 머리에 다 있는데 뭐하러 해? 이러면서 시간 지나면 다 까먹고ㅜ(그래서 지금은 주석으로 담ㅋ)
앱 테스트는 내가 만들면서 틈틈히 했는데 별도로 시간내서 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주석보다는 다이어그램과 같은 도식화를 해야 실력이 늡니다.
개발은... 타이핑이 아니라 생각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는것이기때문에 그게 더 중요하고요.
테스트도 Q/A관점과 개발자 관점이 있기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헉,,전부 코딩,,,,개발자가 코딩이 귀찮으면 큰일인데요?ㅎ
도식화가 맞기는 한데, 먼저 프로그램에 대한 구조를 생각 하고, 기본 생각 틀이 잡히면 간단한 노트와 함께 소스(큰 틀)부터 잡죠.
그러면서 도식화는 나중에 머리 식힐때 천천히 하자 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안되고 쭉 코딩만 하더라구요.
코딩이 젤 쉬운 일이죠. 본래 요구사항 파악-> 사항 정의-> 설계-> 코딩> 테스트.. 이렇게 가야 하나. 제가 경험한 IT 로는 테스트도 끝난 후에야 설계문서작성을 하거나, 아니면 대충 가라로 설계올리고, 설계와 따로 가거나 그런 경우만 봤음. 근데.. 그럴수 밖에 없음. 관료주의랄까. 그런게 너무 꽉막고 있는듯.
코딩이 귀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