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글 수 7,987)
현재 회사에서 약 2년정도 근무했네요
업계에선 1위로 어딜가나 알아주긴 하네요.
현재 어떤 회사의 사내추천을 받아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사내추천이긴 하지만 제가 먼저 이력서 써서 넣고 다음 날 사내에 계신 분이 그쪽 팀장에게 좋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무튼, 몇일 후에 서류합격 했다고 면접보라고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기술적인 질문은 딱 하나만 나왔고 거기에 대한 대답도 그쪽에서 굉장히 만족해하고 수긍하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언제부터 출근이냐, 연봉은 어느정도면 되냐, 집이 먼데 출퇴근 가능하겠냐 등등과 거의다 사적인 질문이었고
마지막에 질문하라길래, 질문보다는 제 각오를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뭐 열심히 하겠다 등등의 좋은말을 하고 끝났습니다.
그쪽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연락주겠다고 했구요.
오늘 그쪽 회사에 계신분이 면접관에게 그 친구 어땠냐고 이야기를 하니, 아직 면접중이라 확실히 대답을 못해주겠다 라고 대답을 줬다고 하네요.
구직자 사이트에서 다시 살펴보니 현재 50: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더군요.. ㅎㅎ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아, 여기 계신분들이 멍청하다고 하실것같지만... 1차 면접 본 날 지금 회사 팀장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아직 합격 여부는 알수없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등등..
팀장님이 아쉬워하시고 몇일만 생각을 달라고 하셨구요..
아마도 내일이나 모레 또 면담을 진행할것같아요..
이직이 확정되기도 전에 저렇게 말한게 실수인것같으면서도 거짓말하고 면접보러 다니는게 정말 힘들더군요..ㅎㅎ
다시 돌아갈곳이 없다고 생각되니 굉장히 합격이 간절해졌습니다..
합격 될까요 ㅎㅎ 느낌은 좋은데.. 오늘 그 추천해주신 분 이야기를 들으니 굉장히 불안하네요 ㅎㅎㅎㅎ
금주에 결과 나올텐데 초조하고 잠이 안와요 ㅎㅎ
업계에선 1위로 어딜가나 알아주긴 하네요.
현재 어떤 회사의 사내추천을 받아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사내추천이긴 하지만 제가 먼저 이력서 써서 넣고 다음 날 사내에 계신 분이 그쪽 팀장에게 좋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무튼, 몇일 후에 서류합격 했다고 면접보라고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기술적인 질문은 딱 하나만 나왔고 거기에 대한 대답도 그쪽에서 굉장히 만족해하고 수긍하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언제부터 출근이냐, 연봉은 어느정도면 되냐, 집이 먼데 출퇴근 가능하겠냐 등등과 거의다 사적인 질문이었고
마지막에 질문하라길래, 질문보다는 제 각오를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뭐 열심히 하겠다 등등의 좋은말을 하고 끝났습니다.
그쪽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연락주겠다고 했구요.
오늘 그쪽 회사에 계신분이 면접관에게 그 친구 어땠냐고 이야기를 하니, 아직 면접중이라 확실히 대답을 못해주겠다 라고 대답을 줬다고 하네요.
구직자 사이트에서 다시 살펴보니 현재 50: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더군요.. ㅎㅎ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아, 여기 계신분들이 멍청하다고 하실것같지만... 1차 면접 본 날 지금 회사 팀장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아직 합격 여부는 알수없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등등..
팀장님이 아쉬워하시고 몇일만 생각을 달라고 하셨구요..
아마도 내일이나 모레 또 면담을 진행할것같아요..
이직이 확정되기도 전에 저렇게 말한게 실수인것같으면서도 거짓말하고 면접보러 다니는게 정말 힘들더군요..ㅎㅎ
다시 돌아갈곳이 없다고 생각되니 굉장히 합격이 간절해졌습니다..
합격 될까요 ㅎㅎ 느낌은 좋은데.. 오늘 그 추천해주신 분 이야기를 들으니 굉장히 불안하네요 ㅎㅎㅎㅎ
금주에 결과 나올텐데 초조하고 잠이 안와요 ㅎㅎ
2014.10.14 23:32:34
앗 글쿤요...
뮤진님이 개발자시라면, 감히 저의 기준으로 알려진 사실만 놓고 판단하자면
지금 다니시는 곳이 아마 더 좋은 회사 일것 같습니다. (업계 1위 ^^)
(그러니 안되도 넘 실망마시고 비굴하게 버티세요 기회는 또 옵니다 ^^)
근거는 대충
1. 좋은 회사는 개발자 뽑을 때 그렇게 면접을 보지 않을듯 합니다.
2. 면접관이 연봉에 대해서 얘기하는것은 좋은 회사가 아닐 확률이 큽니다. 연봉은 면접후 인사부서와 네고해야죠
3. 잡코리아 보다는 여기를 포함한 다른 사이트를 통해 채용공고를 낼듯 하네요...
물론 개발자아닌 다른 직군이라면 모두 무효~




저도 회사를 몇군데 옮겨봤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합격여부는 도무지 알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잘된것 같은데 탈락한적도 있고 버벅거리기만 했는데도 합격하기도 하고...
최근 저의 이직을 생각해보면 완전 인맥으로 해당 분야의 쟁쟁한 지원자들 제끼고
거의 문외한 이다시피한 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기본만 있으면 뭐 와서 배우면 되는거긴 하지만서도...
가능하다면 항상 탈락했다고 생각하고 현재일을 했지만... 막상 확정되기 전까진 잠 못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