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정모 후기(OST) - 전에 후기 한번 올려달라고 하셨던 분이 계셔서 올려드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모임만 있고 후기가 없으면
뭐가 어떻게 진행이 된건지 재밌긴 한건지
가도 되는건지 뭐 가면 뭐하는지
그런것들이 궁금하자나요.

제가 해보아서 압니다 ㅎ 그래서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이번 모임의 컨셉은
Open Space Technology!!

오픈된 공간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컨셉이었고요.

처음에 다들 어찌해야하시는지 몰라서
그런 가닥을 잡는데 시간이 약간 걸렸네요.

session을 4개로 생각을 했는데
3개정도의 세션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고요.

전지에 매직으로 대강적인 정리를 해서
그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안드로이드 초보 이야기

2. 개발자와 소통하는 기획

3. 앱 마케팅

세가지 주제가 대강적인 쟁점이 되었고요.
인원은 신청자에 비해 좀 적게 오셔서 십여명정도 오셔서 나누어 앉아서 진행했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초보 세션같은 경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각각 조금씩 다른 색깔이 있었습니다.
그걸 통해서도 얼마나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목적으로 오는지 알수 있었는데요

디자이너인데 개발을 좀 알고 싶은 경우,
개발자인데 앱개발을 좀 배워보고 싶은 경우,
앱개발을 하긴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앱개발을 하며 중간에 막힌부분을 물어보기 위해서 등등
다양한 생각으로 모여있다라는걸 새삼 알수 있었고, 이 모든걸 만족시키기란 참으로ㅠ어렵겠군아

이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란 무엇인지 어떤걸 배워야 하고 어떤 툴을 깔아야 하고 그런 이야기들을 간단히 했고요. 서버가 필요하고 만드려는 앱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그럼 이야기 들이 주로 나왔네요~

그리고 전자팔찌를 부착한 사람을 알려주는 앱 이야기가 나와서 그걸 하기위해 필요한 것들도 같이 좀 공유해보는 시간이었고요.



두번째 발표는
개발자와 기획자의 소통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고요.

기획자의 마음과 개발자의 마음을 둘다 잘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공감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토론 주제 발표는 앱마케팅인데
앱으로 마케팅하기 위해선 어찌해야하는가?
주제로 이야기가 있었고요.

삐라 앱을 만드신분이 ㅎ 그 카카오톡과의
연동을 통해 삐라앱을 활용하면 된다고 ㅎ
ㅎㅎㅎ

나름 참신한 발상의 앱이었던거 같아요.

이 세가지 발표를 마치고

카페로 이동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모임방향 팀활동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각기 개발자로 사는 이야기 등등

그리고 제가 매번 모임을 뒤로 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던것과는 달리 이번모임은 특별히
끝까지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일차는 고기집!!! 한분이 더 함께하셔서 특별했던거
같아요 ㅎㅎㅎ

이차는 감자튀김과 피자가 맛있는!! 그 곳..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그 후 9명이 설빙 빙수집을!!


ㅎㅎ 그날 모임은 끈끈하고 건전한 모임으로 마무리 했던거 같네요^^/

다음 모임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