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이는 차이점은 터치 버튼4개가 하드웨어 버튼으로 바뀐것정도 ... 그리고 뒷면의 마크가 HTC로...
소프트 웨어적으로 본다면 HTC의 안드로이드 2.1위에 센스 UI가 깔려서 나오는군요.
자 그렇다면 디자이어로 인해 넥서스원이 Obsolete 된것일까요? (뭐라고 적당한 한자 단어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필요없어진걸까요?) 아니면 둘이 경쟁하는것 일까요?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은 넥서스원은 구글 넥서스원입니다. 삼성, 소니에릭슨, HTC 모토로라 그외에 수많은 작은 회사들이 찍어내는 전화기들은 구글 폰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추가되고 변형되어도 소프트웨어적으로 진정한 오리지널이라고 할수있는것은 넥서스원 하나 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가 들어간 폰중에 가장 최신의 OS와 가장 빠른 업데이트를 받고 리소스를 잡아먹는 추가적인 프로그램이나 UI가 깔려있지 않다는 점에서 혼자 눈에 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를 태면 구글의 의도적인 그늘에 가려진 그외에 보너스라면 구글에서 나온 공식폰을 쓴다는 프라이드와 구글의 실험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을 먼저 받아서 써볼수 있다는것... (구글토크, 구글 고글 등등, 아마도 구글 랩스에서 나온 물건들을 실험할 물리적인 기계가 필요해서 넥서스원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 그렇다면 디자이어가 팔릴이유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팔립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 이유는
1. 구글의 넥서스원에 대한 부적극적인 판매 마케팅때문에 경쟁이 적고
2. 대리점 매장에서 구매하는 온라인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3. 한국에만 해당하는 개인 사용자에 대한 전파인증 추가비용 40만원 절약 (HTC가 디자이어 인증을 받아주기 때문에)
결론을 말하자면 디자이어와 넥서스원이 같은 하드웨어 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서로 다른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점^^ 넥서스원이 더이상 필요 없어질려면 넥서스 투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다른 의견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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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업데이트 합니다.^^ 여러의견들을 들어보니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생각지 못한 의견도 있네요^^
먼저 둘의 기계적인 차이점으로
- 디자이어에는 576MB 램이 들어가고 (512MB 램 넥서스원)
- 넥서스원의 터치식의 콘트롤 버튼이 하드웨어 버튼으로 바뀌었고
- 넥서스원의 트랙볼(마우스 같은것) 이 트랙 패드 (일반 노트북처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까지 의견들과 생각나는 대로의 넥서스원과 디자이어의 장단점을 비교 하자면
넥서스원
- 장점
- Google 로고 ^^ (협찬이 아닌 정품 인증)
- 구글의 미국식 디자인
- 제조사나 통신사의 로고 없음
- 빠른 업데이트, (버그 픽스, 새 서비스 도입)
- 통신사로부터 자유로움
- 구글 미국 본사로부터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할 경우 정품에 대한 신뢰성 인증 (베터리나 그외 악세서리 포함, 중국산의 위험한 가짜를 집을 가능성이 낮음)
- 단점
- 제한된 구매방식( 온라인으로만 판매)
- 한국에 공식판매채널이 없으므로 미국 왕래하는 사람에 부탁하거나 배달 비용이 들어감 (미국 거주시 문제 해당안됨)
- 전파인증필요 (약 40만원 추가, 한국외 거의 대부분 국가에는 해당안됨)
- 터치 버튼 이슈,
- A/S 가 복잡 HTC와 나누어진 A/S
- 장점
- 안드로이드에 추가되는 제조사별 UI 중에 가장 안정적인 UI를 사용할수 있다.
- HTC의 A/S 센터로 모든 서비스 가능.(한국에서는 장점?)
- 하드웨어 버튼으로 잘못 눌러지는 일이 줄어듬
- 넥서스원에서 구현할수 있는 기능을 이론적으로는 모두 구현가능.
- 넥서스원을 직접 구입할수 없는 국가에서는 대체제로 구매할수 있음
- 단점
- 제조사에 남품형식으로 들어오기때문에 쓸데 없는 프로그램이 깔리거나 통신사의 제한이 걸릴수 있다
- 이름은 desire지만 디자인도 desirable일까?
** 멀티터치 문제는 두 기기에 다 해당할수 있으므로 비교하지 않습니다.
쓰고보니 넥서스원은 장점과 단점이 둘다 많군요. 하지만 디자이어는 대만제 특유의 장점과 단점 그다지 많지 않은. 둘다 안드로이드 폰들중에 상당히 잘만든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취향에 따라 어느것을 선택해도 크게 후회가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의 경우 넥서스원을 구매한 가장큰 이유는 사람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누가 만들었는지 크게 상관하지않고 애플에서 파는게 중요하기때문에 구매하듯이 구글때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저같으면 디자이어를 택하겠습니다.
hTC가 사후 지원이 소홀한 회사도 아니고요(삼성처럼;;).
sense ui는 무시못할 잇점이 되고, 특히 하드버튼은 제겐 꼭 필요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동작을 정말 싫어 하거든요.
나와봐야 알겠지만 n1의 멀티터치 버그라던가 하는 자잘한것들이 고쳐질거라 봅니다.
메모리도 n1에 비해서 높은 편이구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n1 + 알파 라고 생각됩니다.
skt로 나온다는게 가장 큰 불안요소입니다;;
얼마전 다른 글에서나왔듯이 넥서스원의 멀티터치버그는 있습니다. 그런데 비교대상은 디자이어가 아니라 모토로라 드로이드 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보여집니다. 디자이어가 넥서스원이랑 하드웨어를 공유하는데 넥서스원의 문제가 디자이어에서 안나타난다고 생각하십니까?
넥서스원의 터치버튼은 확실히 원치안을때에 눌러질때도 있고 여러가지 가 있습니다. 나도 하드버튼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구글의 스타일 아니겠습니까? 완성도 높은 베타버전 + 빠른 업데이트 단 소프트웨어적인 업데이트는 구글이 하드웨어적인 업데이트는 HTC 가 맡겠군요.
그러므로 디자이어와 넥서스원 둘은 경쟁 관계라기보다 상부 상조 관계가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어의 하드웨어적 문제를 고치면 그것이 넥서스원에도 해당되어서 패치만 올리면 되고 반대로 넥서스원에서 발견된 소프트웨어 문제도 역시 패치로 디자이어를 고칠수 있는 두 회사가 동일모델을 가지고 나눠서 업데이트 한다면 소비자들은 더욱 나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HTC 디자이어 소유자들은 넥서스원때문에 빠른 펌웨어 패치라든가 구글의 서비스들을 경험할수 있고 넥서스원 소유자들은 HTC라는 디자이어와의 부품공유로 A/S 받는게 더 좋아지겠군요.
먼저 YYYY님 반갑네요. 몇 달 전에 넥원 구매로 매달렸었는데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리^^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 보면 SKT 공식 트윗에서 SKAF는 필수가 아닌 다운로드 방식의 선택 사항임이 확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64M의 램용량 차이는 별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센스UI 최적화를 이뤄낸 점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별것 아닌 차이로, 별개의 리소스를 소모하면서도 디자이어의 동작영상을 보면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ㅋ
말씀대로 멀티터치 문제는 이곳에서 이슈화 되었던 적이 있듯이 하드웨어적 문제 또는 한계라고 생각되고요.
하지만 이 또한 실 사용에 있어 그리 큰 문제는 안되는 것 같던데요.
음.. 우리나라의 HTC AS망이 SKT를 통한 방식인 것으로 아는데 사용한 적이 없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램이 넥서스원보다 높고, 하드웨어버튼이 있어 디자이어에 한표 던져봅니다.^^ 현재 모토로이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잘못된 터치로 인한 부분이 꽤 발생합니다. ^^;; 그런면에서 디자이어는 오터치를 예방할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넥서스원과 디자이어의 가장 큰문제점은 롬이 모토로이와 동일하게 512MB 여서 앱 설치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는거죠 ^^;;;
램이 모토로이의 2배면 뭐하겠습니까? 그만큼의 리소스를 투입해서 돌릴만한 앱을 설치할수 있는 공간이 없는것을...쩝~~~
현재 모토로이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저는 게임같은것은 거의 안까는 편입니다...
그냥 개인스케줄관리와 동영상/인터넷/음악 등등의 기능만 사용하고 있어서 롬 512MB의 용량은 그리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램이 256MB 여서 안습이긴 하죠 ^^... 512메가에서 OS 설치/SKAF 용량빼면 120메가 정도 앱을 설치할수 있습니다...
120메가 정도도 괜찮으시다면 디자이어를 구매하시는것이 최상일듯 싶네요.. 하지만 롬 메모리가 문제가 되신다면 6월 갤럭시S 출시한다고 하니 그때까지 총알을 모아두셨다가 갤럭시s 구매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
물론 전체적인 안정성이나 최적화도 많이 개선될거라 생각되고요.
윈모7의 경우와 달리 프로요에 대한 하드웨어적 제한도 없거니와 현재 디자이어의 스펙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임으로
예상대로 프로요에서 설치문제가 해결되면 이 문제는 더이상 이슈화 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앱 중에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폰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호기심에서야 이것저것 설치해보겠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하다보면 보통 자신이 쓰던 프로그램을 즐겨쓰게 되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 나올 디자이어에 누가 될까봐 말은 안하고 조용히 있었습니다만.
넥원과 디자이어 하드웨어는 정말 동일합니다 메모리만 조금 틀릴뿐 아.. 키도 있구나. ㅋ
멀티 터치 문제 둘다 동일합니다. 국내에서는 디자이어를 만저볼수 없기 때문에 알수가 없었지만
구글링 정도만 해보시면 알수 있으실 껍니다. 멀티 터치및 그외 터치 문제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듯 합니다.
모토로이와 비교 했을때 모토로이도 비슷한 이슈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펌웨어에서 개선을 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만 알수는 없는 이야기구요 .
넥원에서 가장 아쉬운게 터치 문제 였는데 아래 메뉴키 포함 4개 키가 하드웨어로 변한건 정말 잘한듯 합니다만.
터치 패널 자체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이것 또한 HTC가 판매한 제품 중 G1부터 지금까지 쭉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모리가 조금 올라 갔다고는 합니다만 윗분 어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센스UI와 skt의 장난질 포함하면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하지만 문제가 없는 제품은 없다고 봅니다. 어느 제품이든 잘 사용을 하시낟면 정말 어느제품이든 최고의 제품이 될수 있겠져.
제가 보기에는 넥원이든 디자이어든 어느 제품과는 비교 할수 없을 만큼 좋은 제품인건 틀림없습니다.

맘먹고 광고하고 나오는 제품은 손을 대고 나온다는 거죠.
우리가 편하게 좀 바꾸었으니 한 번 써보라고...
그게 편한건지는 나와서 써봐야 아는거고
확실한건 순정 HTC제품 넥서스 원은 실망시키지 않았다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