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보조금 단속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휴대폰 교체가 추석을 전후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실시하고 ▦이통사들의 영업정지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 정리 필요성 등이 맞물려 이통사들이 추석 전후 대규모 보조금 지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10월 시행에 들어가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은 이통사에서 지급하는 휴대폰 보조금을 상한선 내에서 공시하고,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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