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펍 가족 여러분.
저는 2009년부터 안드로이드 개발로 사회에 첫발을 내밀은 개발자입니다.
큰회사보다 비전이 있는 벤처를 선호해서 여러 회사를 다녔습니다.
어떤회사는 8명이 시작해서 40명이 넘은 회사로도 커졌었고,
어떤회사는 45명이 시작해서 퇴사할때 20명정도 남은 회사도 있었습니다.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고 느끼며 현재는 안정적이고 큰회사에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전회사는 입사해서 다닐때 150명까지 인원이 늘어나고 투자도 받아서 해외에 법인세우고 잘 나가는것 같았는데
무리한 확장덕에 급격하게 회사가 기울면서 임금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이 밀린게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를때 눈치빠르거나 경험이 있던 사람들은 바로 퇴사하고 이직을 하더라구요.
속으로 의리없고 책임감 없는 사람이라 비난하며,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중간에 찔끔찔끔 돈이 나오긴 했습니다.)
참다참다 돈도 다떨어지고, 회사에서 원하는 목표치까지 개발도 끝내고 해서 퇴사 후 이직을 했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월급이 밀리면 바로 퇴사나 이직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제가 어리석었죠...
그래도 나는 그만뒀지만 회사는 잘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돈도 돈이지만 정보 공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4월 월급날에도 돈이 안들어왔죠.
그럼 메일로라도 현재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좀만 기다려 달라 라던가
현재 런칭중인 앱이 반응이 좋아서 다음달정도면 투자를 유치할 것 같다 라던가
뭔가 회사 상황을 공유 해야 하는데...
이건뭐 소모품마냥 그만두니 바로 쌩까더군요...
내딴에는 의리를 지켰다 생각했는데...
그회사는 아직도 개발자를 뽑습니다.
월급은?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들어온 사람이 어리버리 3개월 버티다 돈 한푼 못 받고 그만 둔답니다.
아직도 개발자를 뽑고 있구요...
아무튼 노동청에 신고해서 형사소송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민사가 남았는데...
기존에 나간사람이 회사통장과 물품에 압류를 걸었습니다.
저는 늦게 나와 이제 막 진행 중인데...
마지막에 진행한 프로젝트가 마켓에 올라와서 인앱결제로 조금 수익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구글 계정을 압류하려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을 했더니
제가 제공해야 할 정보가 몇 가지 있더라구요.
사업자 구글계정에서 발생하는 수익 지급이 구글본사이냐 구글코리아이냐를 알아오라는 군요.
이거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혹은 저와 유사한 사항으로 구글계정 압류를 진행하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지불치 아니하면 바로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음.. 안타깝군요..
인앱 결제로 나는 수익의 경우 구글 코리아로 알고 있습니다
입금처가 KR-GOOGLE 인가로 들어왔던거로 봐서요..
IT회사에서 임금이 밀리면 대부분의 경우 1-2주내로 나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