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준우 팬택 대표는 시종일관 담담하게 회견문을 읽어내렸다. 그러나 그 내용만큼은 처연했다. 이동통신사와 채권단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는 읍소가 두 차례, "눈물로 호소한다"는 표현은 한 차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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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앙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이준우 팬택 대표(앞 열 가운데),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맨 오른쪽), 문지욱 중앙연구소장(왼쪽)이 참석, 이통 3사에 출자전환 참여를 공식 요청하고 있다. 사진=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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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팬택 사옥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장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만큼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했다. 사진=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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