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현재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아마존(AWS)으로, 

약 25%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 업체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이나 MS, IBM 소프트레이어같은 회사들에 비하면 

서비스 실시 시기가 가장 빨라서, 선점 효과가 높았죠.

다만 아마존은 태생 자체가 IT 기업이 아니라 유통/소매 기업이고, 현재의 경쟁 우위도 저가 정책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덧붙이면 미국에선 B2B 분야와 B2C 분야에 모두 진출하려는 회사를 그리 달갑지는 않게 보는 문화가 있고, 

실제로 결과도 별로 좋은 경우가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B2C 기업인 애플은 기업용 서버 시장에 진출했다가 금방 철수를 했던 사례가 있죠.

같은 경우로 대표적인 기업용 네트워크 프로바이더라고 할 수 있는 시스코시스템은 B2C 시장을 노리다가 

회사가 휘청거릴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AWS에 이어서 업계 1위에 올라설 회사로 IBM을 꼽는 IT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IBM이란 회사의 브랜드 자체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

IBM은 올해로 설립 100년이 넘은 회사이며,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IBM의 베어메탈서버 즉 가상화 솔루션을 거치지않는 직접적인 하드웨어 이용으로 하드웨어 리소스를

최대치까지 끌어들일수 있는 기술력은 고성능의 게임업계뿐 아니라 빅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요즘 시대흐름에도

걸맞기 때문이지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IBM 소프트레이어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것입니다. (링크)

흔들리는 아마존과 떠오르는 IBM 소프트레이어의 대결. 

점점 커져 가는 클라우드시장에서 누가 살아남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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