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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안경에 도전장 내민 삼성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특허청에 '삼성 기어 블링크(Samsung Gear Blink)' 라는 상표를 출원하면서, 삼성이 곧 스마트 안경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대략 70%를 점유하며, 시장 선점에는 성공했는데요. 구글 글라스의 사생활 침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스마트 안경 시장에, 삼성이 어떤 모델을 공개할 지 궁금해지는데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다르면, 삼성전자는 9월에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의 IFA2014에서 그들의 스마트 안경을 공개할 것이라고 하네요.
* 증강현실 번역 스타트업 인수한 구글
구글이 Quest Visual이라는 증강현실 번역앱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Quest Visual은 'Word Lens'라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언어를 번역해주는 앱을 출시했었는데요. 이들의 기술이 조만간 구글 번역기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관련기사: TechCrunch
* 중국의 애플 짝퉁으로 유명한 샤오미, 첫 태블릿 출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XIaomi Tech)가 미패드(Mi Pad)라는 이름의 자사의 첫 태블릿 PC를 출시했습니다. 미패드는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7.9인치의 크기에 2048x1536 픽셀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으며, 흰색, 검정색, 분홍색, 노랑색, 하늘색, 연두색 등 총 6가지 색상을 선보입니다. 경쟁사 제품인 삼성 갤럭시탭과 애플의 아이패드에 성능이 뒤지지 않지만, 가격은 삼성 갤럭시탭의 약 절반 수준이라고 하네요. 한창 성장중인 중국 태블릿 PC 시장에서, '저가+애플같은 디자인'의 전략으로 샤오미의 뉴 태블릿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관련기사: 뉴스1
* 드디어 역성장 국면에 들어선 태블릿 패널 시장
지난달 태블릿 용 패널 출하량이 사상 처음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패드 이후 고속 성장을 해온 태블릿 시장이 드디어 포화되었음을 의미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일각에서는 고속성장이 끝났다는 것이지, 시장 위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망합니다. 전문가는 향후 태블릿 PC 시장은 5.5인치 및 6인치의 큰 화면 스마트폰과의 경쟁 , 노트북 PC의 진화, 교체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소비자 성향에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하네요.
관련기사: 연합뉴스
북미권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식당 혹은 카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들의 메뉴를 PDF로 업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페이스북 페이지의 카테고리에서 "Restaurant/Cafe"를 선택할 때에 한해서 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ConstantContact와 제휴를 맺었고, 이 때문에 자동으로 식당/카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그들의 메뉴가 업로드 되었다고 하네요. 이미 많은 식당/카페들이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고 운영시간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메뉴판 서비스가 별거 아닌 서비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Foursquare와 Yelp같은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들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되지 않을까요.
관련기사: The Next We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