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분위기부터 감성적인RPG게임(?) 포켓판타지가 오픈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그냥 검색해봤더니 나오길래 오늘까지 틈틈이 계속 하고 있네요.
아무튼 포켓판타지는 자신의 분신을 키우는 개념의 독특한 RPG 게임입니다.
여타 RPG게임들 처럼 전투 컨텐츠가 있긴하지만 플레이하다보면 주로 하는건
아바타 꾸미기가 되고 그게 또 자꾸 게임을 키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더군요.
원하는 스타일의 기본 아바타를 선택하면 메인화면으로 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제 장비라던가 배틀 모의전을 선택할 수 있게되는데요.
왔다갔다 움직이는 캐릭터를 꾸민 모습을 보는 것도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다른 유저의 방에 놀러가면 해당 유저 캐릭터를 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를 물리치는 방법은 적을 터치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터치하게 되면 격퇴 or 도망 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장비를 장착할 포인트를 선택해 올리게 되는 구죠져
아이템을 착용하는데는 제한 수치가 있으므로 이걸 레벨링을 통해 계속 올려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엔 왠지 만랩이란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반 몬스터를 사냥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보스와의 일전!
보스를 물리치면 아이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만났을때 이겨주면 좋습니다만.
저레벨에서 등장하는 보스는 잡기가 어렵죠. 이럴때는 일단 후퇴를 눌려두고
빠르게 배틀로 잔몹처리후 레벨링. 그리고 아이템을 장착해서 다시 도전하면됩니다.
초반부터 좀 잡아두면 아이템 확보하는데도 유리할 것 같네요.
특정시간이 되면 거대 보스도 등장하게 되는데 거대 보스별로 레벨도 다르고
보상 아이템도 꽤 크게 주기 때문에 해당하는시간이 되면 보스전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한 번 만나봤는데 BP라는 전투 포인트를 이용해
싸울 수 있으므로 BP가 충분히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모험을 보내 두면 일정시간이 흐른후 레벨업과 아이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탐험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이런 보상도 덩달아 높아지니 지도를 얻으면 바로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모험중에도 배틀이나 길드전을 진행 할 수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나중에 확인만 해주면 되죠.
아무튼 그냥 카드뽑고 싸우는 RPG게임인줄 알았는데 포켓판타지는 "나"를 키운다는
느낌이 강한 게임이었습니다.
꾸미기가ㅓ 가능한 범위도 상당히 많고 엄청나게 다양한 외형을 가진 아이템들이 있으니
아바타 꾸미기를 좋아하시면 맞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