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roid-life.com/2014/05/15/additional-lg-g3-press-images-leaked-rear-sensor-to-be-laser-auto-focus-for-camera/
evleaks에 의하면 어제 공개되었던 LG의 G3 사진에서 카메라와 플래시 옆에 있는 센서가 IR blaster이 아닌 Laser Sensor이라고 합니다
카메라가 레이저 센서를 이용하여 굳이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오토 포커스가 되어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하네요

1. 카메라에 손바닥을 펴보인다.
2. 손을 움켜쥔다(주먹을 쥔다)
3. 카운트시작 ( 4,3,2,1)
4. 찰칵!
이라고 지인분께서 말씀 해주셨네요ㄷㄷ
레이저센서랑은 별개겠져?
화면 터치는 그곳을 중심으로 포커스를 맞추라고 명령하는 것뿐이지...
포커스 맞추는데 화면 터치가 필수인 건 아니잖아요.
게다가 레이저 포커스 원린 잘 모르겠는데...
피사체 거리 측정 같은데... 정확한 거리는 안나와서
위상차나 대조비로 오토포커스 하는 것보다 느리고 부정확하죠.
물론 어두울때도 포커스가 잘 맞긴 하겠지만요.
여튼 오토포커스를 뭘로 하느냐랑... 화면에 터치해서 원하는 지점으로 포커스를 맞추는 명령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요즘 폰카들의 AF 성능을 보자면 속도보다는 정확성이 너무 딸리는것 같습니다.
어떨땐 좀 맞다가도 항상 균일하지 못하고 가끔은 들쭉날쭉 합니다.
AF가 아무런 보조센서 없이 대조값만으로 잡는것보다는 거리센서를 병용하면 한층 더 정밀한건 당연하며 분명 진일보한 AF입니다.
DSLR이 그런 방식이며 모토로이도 별도 적색광을 사용 거리측정을 병행했는데 이후로는 그런걸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DSLR에서 사용하는 위상차 검출방식은 속도에 우위성이 있지만 컨트라스트 검출 방식에 비해 정확성에서는 떨어집니다. 거리정보는 렌즈를 통하여 얻고 있지만 거리정보 활용은 AF의 속도 향상을 위해 거리정보를 활용하여 좀 더 빠르게 원하는 초점 구간을 선택하기 위함입니다.
컨트라스트 검출방식은 구조상 구라핀이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검출력이 미치지 못하여 아예 못잡거나 속도가 느릴 수는 있어도 부정확하지는 않죠. 폰카의 AF가 부정확한 이유는 측거점이 커서 정확히 원하는 곳에 초점을 잡지 못하는 점이 더욱 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AF 보조광을 활용하는 경우는 거리측정을 하는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더 피사체의 대비를 검출하기 쉽게끔 그냥 광원을 쏘는 것 뿐입니다.
흔히들 한손으로 폰을 들고 다른 손으로 터치하여 원하는곳을 포커스해서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흔들림이 생기는데 레이저 센서로 인하여 포커스도 더 잘되고 두손을 다 이용하여 폰을 들어도 되므로
흔들림도 방지한다라고 보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