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뛰어넘었다.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조사결과 삼성전자와 레노버가 각각 시장점유율 18%와 12%로 1∼2위를 지킨 가운데 샤오미가 1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고 7일 발표했다. 애플·쿨패드가 시장점유율 10%, 화웨이가 8%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해외 시장의 스마트폰 강자들을 제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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