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의 인물들과 봉신연의의 달기가 등장하는 천투온라인이 오픈햇길래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워낙 오픈 전부터 BJ대전등을 거론하며 PVP를 강조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레이 전에 어떤 캐릭터를 하면 좀더 유리하게 손맛을 볼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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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명의 캐릭터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장고 끝에 무난하게 생긴 패왕을 선택했습니다.

스샷에서는 두번째 있는 캐릭터네요. 데마시아를 위할 것 같이 생겼는데 제천대성을 사형이라고 부르더군요.

(오공도 데마시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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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런 성향의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분도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어렵지 않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잘 따라가 주면서 컨트롤을 익히면 되는 쉬운 구조져

레벨업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그리 길지 않은 순간 꽤나 많은 레벨을 올린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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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를 간단히 보면 던전에 입장하게 되면 왼쪽 위 HP등 상태바가 있고 왼쪽 아래에는 컨트롤 부분

오른쪽 아래는 각종 스킬 사용 단축기가 존재합니다. 나머지 메뉴들은 전투에서 거추장 스러울 수 있으니 모두

제거 했나 보더군요. 덕분에 작은 핸드폰 화면이지만 꽤 넓게 활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실수로 다른 메뉴를

누를 일도 적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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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해보면 알겟지만 공격 가능 범위는 캐릭터 주변 전체죠. 패왕의 경우 검을 매우 크게 휘두르기 때문에

공격 가능한 범위가 더 넓은 것 같습니다. 그 밖에 공격을 하면서 캐릭터를 움직여 주면 앞뒤 좌우는 물론 대각선

방향 가지 공격이 가능하니 PVP를 할대 스킬을 잘 파악하고 최대거리만 잘 유지해준다면 꽤나 재미있는

컨싸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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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클리어 하는데는 위처럼 지도에서 해당 던전을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는데

왼쪽아래에 해당 맵을 높은 점수로 클리어한 유저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이것때문이라도 자꾸 돌았던 던전을 더 돌게 만들 더군요. 스토리도 서유기의 내용이 섞여 있는 것 같아서

볼만하기 때문에 한번쯤 읽으면서 플레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VP의 경우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위에서 말했듯이 움직임에 따라 승부를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연습을 많이 해두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