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MMORPG 게임이 출시되어서 플레이 해본 후기입니다!

모바일게임이라 하면 대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에 약간은 밝은 이미지의 게임들이 생각나실텐데요.

레전드오브워의 경우 전통적인 MMORPG게임들 처럼 다소 무겁지만 느낌있는 어두운 배경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클라이언트 MMORPG처럼 인물 비율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듯 합니다.

어두운 스토리지만 그 속에서 여성과의 로멘스를 담아낸 게임이 레전드오브워 라고 하는데요.

여성캐릭터의 경우 펫의 개념으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전투에 도움을 주곤합니다.

중요한건 일단 펫의 개념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말을 타고 이동하더라도 뒤어서 쫒아온다는....

조금 불쌍한 것 같지만 별 상관은 없죠 뭐 ㅋ

모바일MMORPG게임이지만 그래픽은 나름 꽤 좋은 편입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다른유저들이 같은화면에

동시에 나타난다는 걸 감안하고 보면 더 괜찮다고 생각해 볼 수 도 있겠네요. 겔노트3로 플레이 중인데 아직까지

화면 끈김이라던지 어떤 프로그램상 문제로 플레이를 제한 받은 적은 없습니다.

펫과 마찬가지로 탈것들도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스텟을 가지고 있는데 이 탈것들의 외형 또한 다양하게 변화

시킬 수 있어서 좋으 것 같습니다. 탈것 진급으로도 외형이 계속 바뀌는데다가 스킨을 입혀서 전혀 다른 탈것으로

외형을 변화시킬 수 있으니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죠.

더 좋은점은 탈것을 탄채로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MMORPG의 특성인 넓은 맵때문에 탈것을 선호하지만

전투시에 매번 내리는 것이 번거로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모바일게임처럼 UI에 버튼 배치 한계가 있는 게임에서

는 만약 탈것을 탔다 내렸다 해야 했다면 상당히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이동 뿐만아니라 공격도 가능하니 이 부분이 생략되어 빠른 전개가 가능하더군요

MMORPG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PVP 컨텐츠! 투기장 같은 개념의 경기장에서 다른 유저와 대결을

벌일 수 있습니다. 순위를 책정해 상위 500위 이상에게는 보상도 주므로 매일 순위가 초기화되면

도전해서 상위권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던전안에서 다른 유저와 대결을 벌일때도 말을 타고 펫과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는데

스킬들의 쿨들이 꽤 빠르게 돌아 오는 편인데다가 비슷한 레벨 대 이면 선타가 중요해지므로 최대한 먼저

공격할 수 있도록 컨트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드의 경우 일정시간마다 월드BOSS가 등장할때 참여 함으로써 전투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자꾸 시간체크를 못해서 참여를 못해보고 있는데 클리어 할경우 좋은 아이템들을 많이 주니 레벨과

시간을 잘 맞춰서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에서 잠깐 사용했던 장비들이 정말 좋아 보였는데 거기까지 빨리 갈 수 있도록 플레이좀 더 해야 겠네요.

아무튼 모바일로 MMORPG의 분위기를 제법 잘 낸거 같아서 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채팅창을 보니까 모 문파와 문파간 신경전을 보이고 있는 모양인데 이런게 MMORPG게임의 묘미죠!

플레이 하면서 채팅창을 보니까 뭔가 재밌는 것 같습니다.

일단 몇일 플레이 안해봤지만 현재까지는 꽤 할만한 게임인 것 같아 약간 부실하지만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