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31살 중소기업에서 기계설계 일을 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경력은 횟수로 4년정도 대고 직급도 대리고 나름 연봉도 받는편입니다.
그런데 점점 일도 지겹고 나랑 안맞는것 같고...
그래서 어릴때 단순하게 꿈이였던 개발자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고등학교 까지만해서 개발자가 꿈이였고... 나름 c 언어도 해보고 아주 기초만 리눅스 깔아보고 했었는데..
요즘 국비 지원으로 java나 c++ 같은 언어나 모바일 어프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 같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많더군요..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데 용기가 안나서요..
지금 까지 일을 해온 경력도 있고 다니던 직장 그만두면 금전적인 문제도 생기고
제일 걸리는건 나이 입니다. 교육을 받는다고해서 바로 전문가가 되는것도
4~6개월정도 교육을 받고나면 나이가 32살이 될텐데 생 초보고 나이 많은 신입을 받아 줄 회사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두서 없이 주절이 글을 썼는데
저 처럼 늦게 도전을 하신분이있으신지.. 글을 읽으시는 분이시라면
저같이 나이 많은 신입을 받아 주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개발도 야근 많아요.
물론 주말출근도 한답니다.
덤으로 연봉도 기대 이하일거에요.
또한 비전공자라면 내공이 쌓이는 속도가 전공자에 비해 느립니다.
저랑 나이가 같으신대, 30대 들어서면서 머리도 잘 안굴러가는....(사실 30대 탓이 아닐...)
아무튼...
하시는 일이 없으면 몰라도 적정한 급여가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가
어릴적 꿈이라면, 어릴 적 꿈이 현실을 파괴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사는대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거의 전부입니다?
힘들더라도 없는시간 쪼개서 해보세요. 앱하나 만들고 유지보수... 더 나아가 서비스도 해보신 후
'아... 이게 진짜 내 길이다.' 라는 확신이 서면 그 때 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여기서 이런말 하고 싶지않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란 말이 있잖아요
http://yoonjiman.net/2013/12/10/what-do-people-in-silicon-valley-plan-to-do-once-they-hit-35-and-are-officially-over-the-hill/
위 포스트 참조하시고 마음 굳게 다지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네요.. 저와 상황이 비슷해서..ㅋ
일단..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전망을 예측했을때 40살이 되어서
어떤 포지션에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IT에서는 실력이 우선이고.. 나이가 그다음인데..
문제는 실력좋은 나이어린것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겁니다.
평생 이런 경쟁을 즐기시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ㅎ
조언 감사합니다. ^^ 40살 예측이라...
더 이직해야겠네요.. 솔직히 당장 돈때문에 다녔는데...
이직을 생각하는 시점에서 지금 개발자라는 어릴때의 꿈이 눈에 들어와서
갈팡질팡 중입니다.
상황이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저처럼 다른 업종에서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시작하셨나요?
실력이라고 말씀하신부분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서 이제 시작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경쟁이라... 경쟁을 심하게 안해봐서 잘모르겟네요
다만 여기서 일하면서 배운건 늦게 까지 야근하는 것과 주말에도 근무할수있는 정신력정도인것같은데..
신입의 실력이 거기서 거리라고 생각이드는데 이제 교육받아서 내년 32살에 취업이 가능할까요?
하고는 싶은데 답답하네요....
갈팡질팡 중입니다.
-> 가장 안좋은 케이스임.. 결정은 빠른게 좋음..
상황이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저처럼 다른 업종에서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시작하셨나요?
-> 30살에 이종업계 이직 하였음 ( 기계 -> IT )
실력이라고 말씀하신부분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서 이제 시작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을 일시키는 회사는 없음..
전쟁터에 나가서 살아 남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함..
실력은 곧 자신감이 될 수 있으니.. 이정도면 할 만 하겠다..? 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함..
경쟁이라... 경쟁을 심하게 안해봐서 잘모르겟네요
-> 운이 좋아 지금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시는건지 , 실력 좋아서 혹은 나빠서 지금에
이른건지 잘 판단해 보삼..
경쟁은 항상 하고 있었을것임..
다만 여기서 일하면서 배운건 늦게 까지 야근하는 것과 주말에도 근무할수있는 정신력정도인것같은데..
-> 처음엔 열정이 높으니 다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하면.. 마음이 약해지고.. 결국 삶의 만족도를 따져봐서
전에 하던일이 더 편하고 좋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음..
얼마나 이 일을 원하는지 열정과 미래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함..
신입의 실력이 거기서 거리라고 생각이드는데 이제 교육받아서 내년 32살에 취업이 가능할까요?
-> 신입의 나이가 중요한것은 기존 선임들의 연령대가 어떻게 형성 되느냐에 따라 틀려짐..
우리나라 조직 문화는 아직까지 장유유서에 의해 선후배간 편안하려면.. 선배보다 후배가
나이가 어리길 원함..
따라서.. 어린 경쟁자와 싸움에서 이길려면.. 실력이 더 있어야 하거나.. 연륜이 필요한
회사를 찾아보는게 유리함...
혹은 이 업종에 이끌어 줄 수 있는 인맥도 중요함.. 결국 나이가 있으면.. 어린친구들 보다
인맥 싸움에서는 유리 할 수 있음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면, 아즈라엘님의 제가 가진 비전공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주신 분이랍니다.
비전공/전공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 태도 문제이기는 한데,
제가 겪어본 대부분의 비전공자 분들의 일하다고 보면 결국 기본적이 것에서 한계를 보이더라구요.
어째든 이쪽으로 옮기실 생각이시라면, 학원같은 교육기간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절대 만족하시면 안됩니다.
전공하신분들은 어째든 4년했던것이랍니다. 옛말에 서당개도 3년이면 풍얼을 읖는다고 적어도 그 이상은 된다는 것이죠.
위에서 아즈라엘님이 이야기한 실력이라는 것은 갖추시려면, 전공자분들이 학교4년 + 현장 몇년한 노력을, 생각하고 있으신 시간동안에 해 내셔야 합니다. 한동안은 다른사람들의 몇배는 노력하셔야 하고,
그리고도 어느정도 내게 좀 아는거 같은데, 생각드실 때 다시 몇배는 더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가르치는 실무(?) 라고하는 요령같은 것 말고도 정말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은 별도로 공부하셔야합니다.
화이팅하세요^^
기계과면 공대중엔 갑인데.. 차라리 대기업 이직을 먼저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요..?
SW관련 직종이 생각보다 취업시장에서의 대우가 좋지 못합니다..
대박을 노리신다면 직장생활에서는 힘들구요..
저도 하고싶어서 이쪽 분야로 왔습니다.
IT쪽 보다는 더 받는 RF엔지니어인데 버리고 IT쪽으로 선택해서 왔습니다
물론 저는 글쓴이님 보다 많이 어려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고싶은거 하세요 이왕이면..
정말 하고싶은걸 하는게 좋죠
저는 회사 다니면서도 아이디어 있을때마다 그때그때 기획해서 짬짬히 개인프로젝트도 하고 있어요
비단 IT쪽이 아니더라고 공계열이면 힘든건 어디나 마찬가지니까 잘선택하세요!
다른 직종에서 일하다가 31살에 학원가서 배우고
지금 나이 33살에 웹 프로그래머 하는 동생이 있는데...
나이 많은 상태에서 들어오니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26~29 된 어리고 실력 더 있는 선배들과 함께 일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합니다.
은근 무시도 많이 당하고요...
프로그래밍은 취미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신입 커트라인이 31살 입니다.
그 이상은 받지 않습니다;;;
만약에 제 동생이시라면 도시락 싸들고 쫒아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비추.. 입니다. ㅠㅠ
저도 IT바닥에서 십수년간 일하고 있지만.. 비추를 하는 마음이 씁쓸하네요..
꿈을 이룬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발 자체가 즐거워서 개발자가 되고 싶은건지, 아니면 현실이 못마땅하니까 못이룬 첫사랑 생각하듯 꿈을 찾고 계신건지.
근데 이런 문제가 보통 본인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지금부터 3개월간 더 이상 현실 핑계대지 마시고,
최소 하루 20분 이상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보시라는 겁니다.
지금 찾는게 꿈인지 아닌지 스스로 체크해보세요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