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슈
| 유료앱 탑재로 가치 변화를 시도하는 삼성 갤럭시 S5 삼성전자가 다음달 출시하는 갤럭시S5에 약 676 달러에 달하는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6개월 구독권, 비즈니스위크 1년 구독권, 에버노트 3개월 프리미엄 이용권 등 16가지 유료앱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는데요. 삼성은 출시국가에서 인기 좋은 앱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자체적인 앱 개발보다는 외부 앱 컨텐츠 개발사들과 협력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S5의 잠재가치를 높이기 위한 삼성의 행보가 모바일 앱 비지니스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매일 경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용 OS를 공개하는 구글 구글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용 안드로이드 OS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이 새로운 OS가 탑재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스마트폰 OS 시장처럼,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어마무시한 권력을 갖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본격적인 웨어러블 전용 OS 개발로 인해, 다양한 제조사들이 본격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도 기대가 되는데요. 구글은 현재 LG와 함께 '구글나우'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시계를 개발중이고 올 6월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 블로터 카카오의 금융결제 서비스에 반발하는 스타트업 카오의 모바일 금융 결제 서비스 진출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중소 결제 서비스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출시 예정인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18개 시중은행과 연계하여, 선불충전방식의 '뱅크머니'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서로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모바일로 축의금 등 경조사비 송금을 타겟으로 한 중소 모바일 결제 업체들이 "대형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의 진출로 중소, 스타트업 사업이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파이낸셜 뉴스 |
뉴미디어 이슈 | SK품 떠나 벤처로 돌아가는 싸이월드 소식 SK컴즈에서 독립하는 싸이월드, 네이트와 연동되어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분리한다고 합니다. 향후, 네이트와 네이트온 그리고 싸이메라는 SK컴즈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싸이월드는 '싸이월드 주식회사'의 이름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싸이월드의 대표인 김동운 대표는 벤처시절의 '싸이다움'이라는 정신적인 가치를 살려, 앞으로 모바일에 맞는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관련기사: 지디넷 코리아 |
| 페이스북, 프리미엄 동영상 광고 공개 페이스북이 Premium Video Ads 라는 15초짜리 동영상 광고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뉴스피드에 표시되며, 인스타그램 동영상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즉 뉴스피드 상에서는 무음으로 광고가 재생되고, 사용자가 클릭시 전체 화면으로 음향과 함께 재생된다고 합니다. 향후 몇달 안에, 사용자들은 이 광고를 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뉴스피드사이에 낀 동영상 광고가 거부감 없이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cnet 앱 컨텐츠도 검색할 수 있다는 구글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터넷 환경이 점차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구글이 앱 검색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용자들이 웹보다는 앱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구글은 웹페이지 수집과 순위를 매길 수 있었을 뿐, 앱에 대해서는 불가능했는데요.구글은 모바일 앱 내부 컨텐츠를 인덱싱 하여, 링크를 통해 앱으로 들어가는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 웹 검색의 최강자로서의 자리를 유지해왔던 구글이, 앱 컨텐츠 검색에서도 그 자리를 유지할 지, 아니면 새로운 앱 검색의 제왕이 등장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bizjourna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