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직딩 30대 초반입니다.

 

회사만 다니다 보니 진짜 소개팅도 안들어와요

 

저만 그런가요??저도 제가 평범한 걸 알거든요 ㅠㅠ

 

얼마전에 친구가 원래 어플 같은걸로 잘 만납니다. 부끄럼이 전혀 없는 아이예용 ㅎㅎ

 

그런데 남친이라면서 소개시켜주는데  놀랬어요

 

훈남이여서요 ㅎㅎ제 친구는 이쁘진 않거든요

 

전 클럽도 나이트도 싫어합니다 ㅠ

 

그래서 저도 깔았거든요

 

이음도 해보고 너랑 나랑도 해봤어요 ㅎㅎ저도 노력은 합니다.

 

너랑 나랑은 진짜 소개팅도 아니고 장난이더라구요

 

제가 해서 지금 남자분을 만난 소개팅 어플 "쿵짝"이라는 건데

 

그런데 눈에 띄게 멋진 남자가 있긴한데

 

아시죠 그런 남자들한테는 솔직히 막 다가가기 어려워요

 

그냥 편하고 매력있는 분한테 호감보내고 서로 맺어져서 만나게 되었는데

 

남자분이 제가 맘에 안드신가봐요 ㅠㅠ그래서 연락이 끊겼고

 

또 해서 만났는데 훈남가 나왔어요

 

그런데 호감도 가고 서로 괜찮아했어요 그래서 지금 잘 만나는 중인데

 

님들 아무래도 이런 어플에서 만나면 저 아닌 다른 여자들도 만날까요??

 

아님 저처럼 저랑만 연락하고 그럴까요?사귀면 이제 하지말라고 말할꺼지만

 

좀 신경쓰여서요 ㅜㅜ

 

아 그리고 소개팅 어플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다니는 회사 나이 얼굴 다 기재해야되서 거짓말은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없어도 고민 있어도 고민이군요

 

만약에 잘 안되면 솔로파티?라도 나가봐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