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올 상반기 스마트폰 승부수로 ‘베가아이언2’를 빼든다. 삼성전자 ‘갤럭시S5’를 견제하면서 회사 경영 정상화까지 이끌어야 할 기대작이다.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를 기점으로 공룡들이 저마다 슈퍼폰 공개를 예고했기에 팬택은 더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오는 4월경 국내 이동통신3사에 ‘베가아이언2’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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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베가아이언. 끊김 없는 금속 테두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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