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판매수익을 더 가져가겠다고 이동통신사들에게 통보했다. 현재 이동통신사와 구글의 앱 판매수익 배분비율은 9대 1인데, 이를 5대 5로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동통신사들은 '구글의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앱을 파는 장터가 구글 소유라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응용 소프트웨어(앱) 장터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401/h2014011503323321540.htm
티스토어 한테 당한 게 있어서 저는 쌤통이네요.
지들 불리한 이야기는 답변 안주고 일방적으로 행동한 것들이
지들이 당하니 피해자 코스츔으로 나오는데.
쌤통임.
솔직히 아예 안줘도 그만아닌가요?
저게 억울하면 통신사마켓(대표적인 티스토어)에서 나는 수익을 9:1(물론 구글이 9)를 가져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구글 덕분에 먹고사는건데
그동안 흔히 보던 통신사 언론 플레이 입니다.
작년에도 통신사가 무슨 약자인양 코스튬플레이 하고 지랄 했었습니다.
그동안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앱 판매 수익의 일정 분을 통신사에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신사는 결제 수수료만 가져가야 하고 그외 수익에서 가져가야 할 이유가 전혀! 네이버! 없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해서 더 달라고 언론 플레이 하는 겁니다.
원래 30%중 카드 결제를 기준으로 3% 정도가 결제 수수료였고, 나머지 27%는 통신사에게 주고 구글이 플레이스토어 운영을 통해 가져가는 수익이 없었습니다. 이게 처음 안드로이드가 나오던 시절 2009년에 구글이 만들다만 OS인 안드로이드 1.x를 가지고 우리는 애플과 달라 우리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떠한 이익도 취하지 않아. 통신사 너희들도 나와 같이 가자 함께하지 않으련? 이라며 제시한 당근 이었습니다. 아시다 싶이 그 이후 "안드로이드 마켓" 이라는 중립적인 이름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라는 자체 브랜드로 바꾸고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재계약을 하면서 수익 분배율도 변경하려는 것이지요. 구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신사들도 이렇게 되는게 싫으니 자체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실패했으니 협상력이 없어져서 끌려갈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래서 타이젠이니 파이어폭스OS니 좀더 들여다보지만 딱히 대안이 없는게 현실이죠.
아 그리고 많으 분들이 말씀하시는 통신사가 가져가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통신사가 구글 제품의 유통에 기여한 것만에 대한 분배를 받아가는거니까요. 일종의 유통 마진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을겁니다. 통신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의 안드로이드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 분배율이 계속 유지되려면 지속적으로 공급에 있어 경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죠. 그 경쟁을 제대로 유지시키지 못한게 문제인거죠. 당장 9:1로 가져가도 대안 없는게 현실이지만 근데 플레이 스토어 운영하고 하려면 5:5 정도면 합리적인 수준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처음에 영향력 없을 때는 이동 통신사한테 android 써달라고 굽신굽신하다가 이제 android 영향력이 강해지자
google 이 강제적으로 분배율 조건을 5:5로 바꾼다는 것 같네요.
양육강식의 세계에서 여태까지 google이 1:9로 유지한 것만 해도 신기하네요.
여태까지는 충분히 예측가능한 처사인데, 앞으로가 문제겠네요.
조금 더 지나면 google이 5:5가 아니라 9:1로 변경할 수도 있는데,
다른 OS 대안이 없다는게 참 걱정이군요.
통신사 없이 안드로이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면
거꾸로 안드로이드 때문에 늘어난 통신사의 수익도 있을텐데
그에 대해 통신사가 보상해주는 부분이 있나요 ?
아무리 생각해도 통신사의 언플 이상으로는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
유통사에서 수익의 50%나 가져가다니 도저히 이해가. ;;
그러게 말이네요. 솔직히 애플 아이폰 스마트폰 시장이 생긴후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걸 해결한 것이 구글의 안드로이드구요.
위에 어떤분이 통신사 결제라고 하셨는데 통신사 결제 따위 없습니다. 카드결제 뿐입니다.
tstore 등의 경우와는 이야기가 다른 것입니다.
그냥 통신사들의 징징언플기사네요.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것이 있네요.
구글 플레이는 통신사 결제가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그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할뿐이죠.
최초 결제시 SKT폰이라면 T스토어 결제에 연동할 것인지를, KT폰이라면 올레 결제에 연동할 것이지를 묻습니다.
그것이 되고나면 T스토어 처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구글 플레이는 통신사 결제가 없었다면 국내에서 지금과 같이 널리 퍼지지 못했습니다.
구글플레이의 두가지 최대 난점인 구글 계정 및 결제 방식은 사실상 국내 통신사를 통해 해결한 것입니다.
지금도 통신사들이 결제를 안하겠다고 한다면 구글로서는 한국시장에서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카카오톡 게임들이 절망하겠죠.
한국인 정서상 폰 내에서 카드를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과 통신사의 이번 싸움은 누가 슈퍼갑이냐 하는 싸움일 뿐이죠.
어차피 올 것이 온것이랄까요?
통신사 입장에선 다음번 문제를 걱정하여 미리 언플하는것 뿐이겠죠.
통신사결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각 통신사에 맞게나오니 각 폰 제조사에서 거기에 맞춘거뿐이죠
안쓸거면 구글월렛쓰면 됩니다
구글플레이가 통신사결제 없으면 안퍼진다구요? 그럼 애플 앱스토어는 그냥 망했어야 정상이죠 -_-;
삼x 스마트폰 힘이지 통신사결제로 안드로이드가 퍼졌다는건 처음들어보네요
통신사는 결제루트만 제공하고 기타 관리를 구글에서다 해주는데 이건 그냥 구글이 여태 봐준겁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사실상 안습에 가깝죠.
국내 마켓에 한하는 일이겠지만 국내에서는 앱스토어가 잘 안됩니다.
그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구글플레이가 이통사 단말 소액 결제 없이 국내에서 얼마나 팔리리라 보십니까?
그중에서도 특히 게임 부분(딱 찝어서 카톡게임)은 그 비율이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결제가 어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지 알지 못합니다.
개발자들 대부분도 그 결제가 통신사를 통한다는 사실을 모르더군요.
다른 나라는 몰라도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단말기 소액 결제]가 절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인앱결제는 특히나 더 그렇죠.
결제루트<- 이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무료 앱은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애플앱스토어 매출이 안습이라는건 좀 이상하네요
모든 애플유저는 앱스토어를통해 앱을 구하지 않나요?
그리고 구글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앱을 구할수 있는 기본적인 시장입니다 이게 안팔릴리가 없어요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소액결제가 없었으면 구글플레이는 살아남지 못했다 라는 논리가 이상하다는겁니다
개발과 전혀 상관없는 보통 사람의 경우를 적어보려고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로그인했습니다.
2011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만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20명쯤 된다고 치면 그 중에서 어플을 구입하는 사람이 저 뿐입니다. 아이폰 쓰는 사람은 두 명 있는데 그 두명도 무료 어플만 사용하고 있고요. 구글 월렛에 카드를 등록한 사람도 저 뿐입니다. 제 경우 어플 구입 초기에 통신사 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유료 어플의 장점을 알게 되서 구입이 계속 이어졌던 거였습니다. 시작부터 카드 등록을 해야했으면 부담스러워서 구입을 아예 안했을겁니다. 어플 구입하는 사람은 없어도 카톡 게임 때문에 인앱결제하는 사람은 한 명 있어요. 구글 월렛이란 거 자체를 모를테니 당연히 통신사 요금에 올려서 구입을 하고 있고요.
무료 어플만 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통신사 결제 없이 카드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면 유료 어플, 게임 아이템 등의 구입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통신사는 우리 나라 회사니까 핸드폰 분실 등의 문제가 생기면 전화라도 하지만 구글에 카드 등록된 거 없애달라고 전화하는 건 좀 어렵게 생각이 되거든요.
2011년 더디어 게임 카테고리가 열렸으나 의외로 수익은 많지 않았죠 국내이용자들은 통신사 결제를 주로 사용하였고 구글 마켓은 카드를 등록하여야만 사용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러자 구글이 통신사에 제안을 하죠.. 제가알기론 kt lg skt 3사를 다 따로 협상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로서는 일단 파이를 키우는게 중요했으니 통신사가 초창기 기술이나 구글연동되게끔 하는데 비용이 들어가니 많이 양보를 했겠죠...뭐 당시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은 미미했고 통신사가 갑이었으니.. 하지만 통신사 결제가 들어가고 2011년 겨울 100원 이벤트를 합니다.. 아마 당시 100원 결제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ㅋ.ㅋ (이건 아마도 우리도 이제 통신사결제 된다는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구글의 마케팅인걸로 판단됩니다.. 이런이벤트 -_- 안하더군요 ) 하지만 그래도 구글마켓의 수익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2012년 여름 대반전이 일어나죠 카카오톡이 게임연동이 되고... 결제는 구글..이미 통신사와 구글의 협상으로 통신사 결제 할수 있었구요... 그래서 카카오톡 게임도 성공하는데 많은 기여가 되었고 아마 계속 카드만 되었다면 이렇게 폭발적이지 않았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각 통신사 마켓은 존재감을 거의 상실하죠-_- ㅋ. 어떻게 보면 구글이 머리를 잘사용했고 9대1에서 5대5라고 하는것도 구글 마켓 매출이 어마어마하니까 5대5로 하자고 한거겠죠.. 앞으로 구글측의 요구는 더 높아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나저나 제가 알기론 구글이 더 가져갈 부분을 이통사에게 그냥 줘왔다 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