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312/e20131204154233117900.htm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지난 12월4일에는 미국 정부가 “한국의 통신사가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쓰는 것이 보안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에둘러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화웨이 장비는 보안에 문제가 있을까. 아직은 아무 것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현재 LG유플러스와 화웨이의 동거에 대해서 아무도 축하하는 이는 없다. 오히려 온갖 의혹과 정치적 문제가 얽히면서 골치 아픈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통신망은 외부 인터넷망과 완전히 분리되는 데다 운영도 자사가 직접 한다”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보안 문제가 발생하기 어렵다”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