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게이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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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을 여러 장 넣는 게 왜 안 되나 했더니, 게시판에 용량 제한이 있었네요;;; ㅎㅎ
아무튼 요새 밤에 잠 자기 전에 꼬박꼬박 하고 있는 게임이 브레이브 프론티어인데요. 유행에 민감한(?) TCG 같은 게임이 아니라 파판, 파택 같은 정통 턴제 롤플레잉입니다.
물론 유닛들을 조합하고 강화하고 등등, 이런 TCG 특유의 육성 코드가 없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롤플레잉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전투'에서는, 분명히 과거의 그 파판이나 파택이나 발키리 프로파일 같은 고전게임의 냄새가 납니다.
몬스터랑 싸워서 이기면 또 그 몬스터가 동료가 됩니다.
주인공 캐릭터랑 옆에 있는 유닛들 모두 4가지 속성 중 하나를 갖고 있어서 서로서로 상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고전 rpg게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게 다 들어가 있어요.
전체적으로 그래픽은 세련되고 깔끔한데, 그 옛날에 했던 고전 전략 롤플레잉의 느낌이 짙습니다.
고전게임 부심 좀 쩌는 유저라면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