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5년간 정직원 생활후 퇴사하고 사정상 같은회사에서 다시 1년여간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태? 라는것이 참 애매하더군요.
정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퇴근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정직원은 지각이나 각종 결근 발생시
급여가 삭감되는 피해를 받는게 내규입니다.
그런데 프리랜서는 어떻게 되는것이죠? 직원이 아니니 회사내규같은건 상관이 없지않습니까?
프리랜서가 만약 지각을 했으면 이거 어떻게 처리되나요 ㅋㅋ
보통 회사들은 어떤지 경험있으신 분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지급액 삭감의 경우 계약서에 없는 사양이라면, 일하는 분위기를 망쳤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텐데.. 1~2 분 늦은 걸로 주기로 한 돈을 삭감을 하면,
어지간해선 신고까진 안 가겠지만 프리렌서가 신고를 한다고 할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조삼모사이긴 하지만 계약서에 근태에 대해 별 내용이 없다면, 한 프로젝트만 같이 일할게 아니니
근태가 나쁘면 재 계약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애기하여 주의를 시키고, 추후 재 계약시 근태 부분도 추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과근무(야근,주말)에 대한 수당은 지급액에 전부 포함된 것으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교통비(택시비), 식비(석식) 등 개발에 필요한 비용 일체 포함이지요.
(간혹 한단계, 두단계 거쳐서 계약하는 경우에는 중간 업체에서 일부를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근무태도에 대한 부분도 계약서에 명시가 되있을겁니다.
근무태도가 불량할 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등등.
물론 1~2분 늦은거로 근무태도가 불량하다고 하진 않겠죠.
10분당 1000원....
모인 기금은 피자, 치킨 등 간식비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지각도 자주 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저도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다는..... ㅠㅠ
members 계약으로 상주한다면 근태도 어느정도 지켜주는게 예의입니다.
project , module 단위 turnkey 계약이라면.. 납기일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근태보다는 , 납기일이 더 우선시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회사에서 어떠한 계약을 했던지 근태도 지켜주길 바라는게 현실이고...
프리렌서는 계약에 명시한 부분만 책임지고 싶어하고 나머지는 서로 관여하지 말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치싸움으로 조율하는게 많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