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 어플 제작을 의뢰했고 xxhdpi 해상도에 구동되지 않아 추가 제작을 해야 한다기에 견적 의뢰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네이티브로 제작되었고 xhdpi -> xxhdpi로 추가 작업하는데 1.5개월에 1300만원(vat별도)로 견적이 나왔네요.
맵이 들어가는 어플이라 맵뷰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간다고 하지만 아는 지인분들에게 여쭤봐도 가격과 시간이 너무 많다라고 하시네요.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 남깁니다.
온라인상 정확한 상황을 설명 드리기가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해상도 작업하는기준으로 봤을 때 위 견적과 시간이 타당한가요?
ps: 앱 개발의뢰는 처음이라 앱 개발 완료 후 소스를 받는게 일반적인가요? 계약서상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xxhdpi에서 구동되지 않게 작업이 된것부터 그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그만큼 걸린다니 정상은 아니네요. 애초에 개발사 실력이 의심되긴 하는군요.
소스의 경우는 계약서에 정확히 명기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위에서 말씀하신 다른 앱개발에도 쓰는 기존에 개발사가 작업해둔 라이브러리는 안줄수도 있지만, 앱을 개발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부분은 소스에 대한 권리를 모두 가져오는 것으로 계약을 합니다. 소스의 사용에 대한 권리도 여러가지로 나눠지니 정확히 명기해야지요. 어쨌든 보통 새로 작업된 부분에 대한 소스는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계약서에 별다른 사항이 없으면 SI인 경우 컴파일이 되는 완전한 상태로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라이브러리를 썼다면 라이브러리를 포함하여 컴파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위의 사항을 보면 계약서에 없으므로 소스를 제공 할 수 없다고 할 것 같습니다. 볼레로님 말씀처럼 고객사에게 최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것도 그업체의 실력인 것 같습니다. 저가로 어떻게든 프로젝트를 딴 후 단말하나 추가할때마다 포팅비로 몇백씩 받는 경우도 봤습니다. (신기하게 같은 해상도의 안드로이드에서 단말별로 화면이 깨지더군요.. ㅋ)
그러나..... 말은 다 들어봐야져~~ ^^; 혹시 적은 금액으로 일을 과하게 시키신 것은 아닌지... ㅋ , 그게 아님 실력이 안되는 개발사라서 더이상은 일하기 부담스러운가 보져... 디자인파일과 서버만 있으면 왠만함 새로 개발해도 그 금액 안나올 것 같은데요..
어떤 프로젝트이고 처음 의뢰 금액이 얼마였나요?
기존에 완성되어있는 프로젝트라서 타겟 해상도에서만 동작하도록 유지보수 수준으로 저렴하게 해줬는데..
타인의 소스를 전부 업데이트 하는 거라면 전혀 다른 의미가 됩니다.
결론, 애매합니다... 구글맵 수준의 방대한 규모의 mmorpg 라면...음..?!?!
업체가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xhdpi만 고려해서 만들어다고하면 당연히 전체적으로 고쳐야하니 맞는말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근데 보통은 멀티해상도 고려해서 만드는게 맞는데 단일해상도 지원이라니... 끄응...
그리고 앱완료후 소스를 받는건 계약서에 없다면 개발사 마음입니다... 주기시르면 안줄수도 있고 달라고하면 줄수도 이쏘요
개발사 자체 라이브러리같은거 쓰면 안주는곳도 있고... 그거 빼고 주는 경우도 있고요
케이스바이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