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핸드폰이 필요하던 차에 아는 동생이 택시에서 주워온 핸드폰이 하나 있는데 패턴락을 못풀어서 자기는 못쓴다고 주더군요.

 

주울때 부터 심카드가 없어서 주인에게서 연락도 안왔답니다.

 

어쨋든 공초해서 패턴락 해제하고 봤더니 캐나다인 관광객이 두고 내린것 같더군요.

 

기종은 모토로라 레이저 xt910 이구요.

 

친구가 주운 후 꽤나 시간이 흘렀고 주인을 찾아 줄 방법이 없는 물건이기에 양심의 가책없이 감사하게 사용하려고 심카드를 끼워 봤더니 캐나다 Fido 라는 통신사 락이 걸려있더군요. 그래서 원래 주인도 심카드 없이 들고 다니다 잃어버렸나 봅니다.

 

어제 부터 통신사 락을 풀어보려고 애쓰고 있는데 구글링으로 얻은 방법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IMEI 를 이용해서 통신사에게 언락 코드를 받거나 인터넷에 있는 업자를 통하거나. 통신사를 통하면 50달러 이고 업자한테 하니까 최저 만원 정도에 가능한걸 확인 했습니다. 그냥 만원 주고 하면 편하긴 한데 혹시나 제가 혼자 락을 푸는 방법이 없을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돈 문제가 아니라 뭔가 있을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 자꾸 들어서요ㅎ 

 

원래 아이폰 유저라 공초하는것도 요번에 배워서 하고 했더니 재밌더라구요. 혹시 제가 스스로 락을 푸는게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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