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먼저 무얼 계획하고 계신지 밝히는게 상대방 헛걸음하지 않게하는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너무 모르고 만나면 어색할 수 있으니 연락 주실때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셨는데, 상대방도 같은 마음 아닐까요?

찰리권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궁금해서 연락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내용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용건이 아닌 차한잔의 여유속에 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소크라테스와 식사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것과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차한잔 대접이 작아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소크라테스는 아니지만 헛걸음 했다고 생각하실 정도는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로 정확한 계획을 말씀드릴 수 없음에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거듭 댓글 달아주신 찰리권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냥 글로만 보면 좋은 의도이지만..

구인구직란에 쓴걸보니 그냥 면접인가봅니다."

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사람 구한다고 하는걸 보니 보험판매원인가?

원양어선에 팔려간다는게 이곳인가요?

댓글달아 주셔서 많은 관심을 갖게 해주신 찰리권님, 왕초님, q1212님, 안티푸라면님, Stereo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몇몇 분들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q1212님! 면접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단, 면접관으로 저를 평가하러 오신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www.androidpub.com/2328136 

이런 분이십니다.

걍 같이 하실분? 이라는게 좀 더 솔찍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