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 제작진이 만든 TCG게임 이너월드...

일단은 소프트맥스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기대하고 플레이했네요.

인터페이스 부분은 꽤나 깔끔한 편입니다. 약간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을법도 싶긴한데 저같이 TCG게임을 좀 해본 사람들은

충분히 금방 적응할 정도입니다.

이너월드 던전은 이전에 다른 TCG게임들하고 약간 다르게 미로 형식?

으로 진행되는데 처음엔 좀 단순한 미로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아이템들도 있고 함정같은것도 있어서 지루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이너월드에 AP와 BP가 존재하는데

이 두가지 스탯 중 뭘 올려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중 빠른 렙업을 원하시면

AP쪽이 유리하고 보스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BP를 올리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스 이벤트로 추억의 죠안을 얻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벤트형 카드이다보니

소지하고자 하면 참여해서 꼭 얻어두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전체적으로 소프트맥스 답게 사운드효과는 꽤나 뛰어난 편이었고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스토리의 전개 방식정도가 되겠네요.

나쁘진 않았지만 창세기전에 미쳤을때 정도로 이너월드에 몰입하진 못했습니다.

물론 워낙에 창세기전을 많이 생각했기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 전투부분이라던지

이런부분들을 보는 맛이 있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창세기전 카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과 함께

여기까지 이너월드 플레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