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ench.com/digital/?no=83042&sc=3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이동통신사들은 대역폭 과부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무선 데이터 사용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 3G 망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망을 늘려가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대역폭 과부하 문제는 더욱 심화될 예정으로 세계 이동통신시장은 4G 시대를 더욱 빨리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근데 전 3G로도 충분한데..왜저리 바꾸려는지 좀 의아하긴 합니다. 유툽HD도 N1으로 무리없이 보구요.. 그외 서비스는 말할것도 없고..
(미국기준입니다..무제한 요금제이니 부담없이 팍팍..)
테터링을 쓰지 않는이상 4G가 필요한 서비스 자체가 모바일기기에선 크게 달라질게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엔 우선 4G도입보단, 3G망확충과 요금제개선이 먼저라고 봅니다.
system3rd님과 같이 해외 거주하는 저도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조금 특수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한국이 테스트베드라고 막장같은(그럼 국민이 실험체냐? 외국에서는 의약품 실험할때 돈 몇백만원씩 손에 쥐어주는거 알지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을 할필요가 있다고....
일단 SKT KT LGT를 빅3라고 한다면. 이들과 정부의 관계는 공생관계입니다. 정부에서 일단 투자를 빅3에 강하게 요청합니다. 그러면 빅3는 리스크때문에 뭔가 보증을 바라고 정부는 수익성을 행정지도(보조금 제한 )라는 이름아래 보장해줍니다. 그런데 무슨 경쟁입니까 ... 벌금 200억정도는 조가 넘는 수익에 비하면 껌이겠지요^^ 짜고치는 고스톱... 여기서 국민들만 비싼 요금등 에 손해만 보는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vodafone같은 외국의 외국의 통신사는 들어올 수가 거의 불가능하지요... 패를 돌릴만큼 만한 믿음직한 녀석들이 아니니까^^
왜 이렇게 할까요? 핵심은 수출을 통한 $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진정한 이익은 통신사가 아니라 삼성과 LG와 같은 제조사지겠지요^^ 정부와 그 뒤와 안보이게 연결된 통신사를 이용해서 패쇠적인 시장에서 베타폰을 90만원대에 소비자에 내어놓고 몇달 후 버그잡은 완성품을 1/3 후려친 가격으로 겉 디자인과 모델명만 바꾸어서 미국수출.... 가격의 괴리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엉뚱한 미국시잠 점유율 세계시장 점유율같은 기사가 나오고..........
나는 정부의 입장과 제조사의 입장도 이해합니다. 궁극적으로 국익을 위한다는 .....게다가 이방식은 증명이 되었습니다.한번 도박을 해서 꽤 짭잘한 이득을 벌었거든요(2G때 CDMA / Qualcomm의 이야기는 잘 알려진거교...) ^^ 정부에는 국민의 희생을 통한 수출과 무역 흑자가 중요할뿐이니까요. 그렇지만 얼마나 60년대식 사고 방식입니까...
그래서 나는 다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정부가 2G 3G 4G 다 모아서 한번에 투자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빅3나 다른 적은 규모의 회사에도 기회가 갔으면 합니다. 고객수와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해서 부과하면 좋지 않습니까? 그러면 새로 투자하는것에 대한 통신사들의 리스크도 줄이고 소비자는 요금도 줄어들고 윈윈 아닙니까? 제조사들은 다른 방법으로 얻을수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4G 같은경우 뒤에서 미는 WIMAX (솔직히 이게 왜 와이브로로 불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mobile wimax의 리비전중의 하나고 외국에서는 들어본적도 없는) 부터 LTE까지 동시에 다른나라보다 빨리 깔아버려서 삼성과 LG의 경쟁력을 늘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도 클수 있습니다. 베타테스트에 대한 대가는 정부가 전기선 설치 관리처럼 수익성 보다 정부의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관리함으로써 싼 요금을 외국보다 먼저 사용할수 있다는 자부심도 있지요. ^^ 어떻습니까?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서 대역폭의 한계에 부딪힌다는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통신을 현재 CDMA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역폭이 부족하다는 건가요?
제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WIFI를 이용해서 통신을 할 것 같은데, 신문기사에서도 그렇고 인터넷 게시물에도 그렇고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이동통신사의 대역폭 부족문제로 통신사에서 회선증설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