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3학년이 되었는데요
이번달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만 나가고 수능준비하려고 합니다.
최근 대학 알아보면서 취업자리도 미리 알아보는데요
제가 눈이 높은건지 연봉이 1800~2200대 사이더라구여.. 보통 이정도 받는건가여?
지금 고등학교3학년이고 독학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2학년때부터 틈틈이 공부했지만 아직도 프로그래밍책 보면 어지럽고 졸립더 어렵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1000줄 만줄이 넘어가는 대규모 소스를 어떻게 써내려 갈지..
또 수학별로 안좋아하는데.. 괜찮은걸지.. 요즘들어서 흔들리네여
시중에 나와있는 책에 있는 예제만들수있는정도로는 실무에 투입되기는 어렵겟고...
일용직이라는글 등.. 왜 이제야 봤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현실이 많이 안좋은가여?
대기업쪽은 또 어떨지..
가장궁금한건 정말 일용직인지 궁금합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직장생활 끝나나요..?

대학 졸업해서 제대로 취직하면 보통 3천 전후입니다.
고졸이나 지잡대 나와도 개념 가지고 준비해서 취업하면 2500전후
물론 더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죠 현실은 케바케라고 하네요
그리고 테트리스나 붐버맨을 짜도 천줄은 넘습니다
프로그래머가 되고싶다는 고등학생이 테트리스나 붐버맨도 안만들어 봤으면 좀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년전에 게임 개발하는 친구들 중에는 1년 연봉이 100만원인 애도 있었지요.
악덕 기업주가 많았던 시절예요. 저도 사실 그 시절엔 1년에 몇백만원 벌까 말까한 수준였지만,
지금은 뭐 사실 처자식 걷어먹이고 윤택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정도
개발자가 자바개발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1800-2200이 아르바이트 수준이라기고 하기에는 대전만해도 자바SI쪽은 학사졸 기준으로 초봉 2000이 수두룩합니다.근데 이런데 가면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다른 전공하다가 학원이나 국비지원 교육센터같은 곳에서 6개월과정 배우고 오는사람이 반정도 됩니다. 제가 한창 구직활동하던 6년전 초봉이 요즘도 거의 동일하더군요.
글쎄요.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제가보기에도 평균으로 잡으면 1800~2200 정도 될듯 하네요. 10년전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짧지만 4년간 개발자 생활하고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릴께요.
초봉은 4년제 기준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이천 중반이며 중견은 이천 후반~삼천 초반입니다. 대기업은 삼천 중반 이상이죠
그리고 개발이란게 경력이 쌓이며 자신의 실력이 입증 가능하게 되면 소위 말해 돈좀 만질 수 있죠. 물론 실력만 좋은게 아니라 자기 어필 능력도 좋아야 하지만...
그리고 라인수는... 별로 걱정하지 마세요 수십만줄 넘어갈 만큼 거대 프로젝트는 혼자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라인이란게 쓰다보면 느는거고... 라인이 길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아침이라 횡설수설이긴한데 라인수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에 수학이 필요하긴 하지만 필요없는 분야도 많아요. 수학 못한다고 개발자 포기하거나 하진 마세요 ㅎ (다만 대학교 가셔서 수업 들으실땐 좌절하실지도.... 제가 그랬었어요.. ㅠㅜ)
실무는 하다보면 됩니다.;;; 입사하자마자 신입에게 무턱대고 시키진 않아요. 회사에서 잘 키워줄겁니다. 단, 정상적인 회사에 입사했을때 기준으로요;;; 막장회사의 경우 입사하자마자 프로젝트 시키거나 파견보내기도 하는데 이런 회사 피하는건 차차 알아보시고...
일용직 이야기 나오는건 좀 그런데... 댓글로 썰 풀기는 좀 길고 아직 들으셔도 와닫지 않으실 예기기에 결론만 말씀드릴께요.
일부 막장 인력 회사에 기용된 사람들에 해당되는 말이에요. 주로 단기 학원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운 비전공자들 이야기죠. 간혹 후배들 소식 들으면 회사의 감언이설에 속아 전공자들도 그런쪽으로 빠지기도 하긴 하더군요.
추가로 개발자가 되려는 중 고등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고등학교땐 학업에 열중하세요. 개발이란것은 프로그래밍 언어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일들을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를 만드는 일이에요. 지금은 필요없다고 여기는 여러 학업들이나 대학에 가시면 배우실 여러 교양들... 이런것들을 융합하여 전산상에 창조하는 일입니다. 다양한 사고를 가질 수 있어야 하며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식들이 필요하죠. 학업에 열중하셔서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시고(소위 명문대나 인서울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컴퓨터 공학이란 분야에 대해 좋은 커리큘럼과 환경을 가진 학교를 뜻하죠) 다양한 경험들을 쌓으세요. 컴퓨터안의 세상이 전부는 아닙니다.

다들 시작이 좋으셨나 보군요.
현실적으로 그런 회사 많습니다.
고졸로 취업하실경우 그런회사도 구하기 힘듭니다.
대졸로 취업하실 생각이면 그런 회사 피하고 더 좋은 회사 갈 수 있게 자신을 성장시켜야죠.
고졸로 취업하실 생각이면 고졸자 TO가 정해져 있는 회사를 알아보세요.
그런회사들은 크기도 크고 어느정도 좋은 회사 입니다.
아직 고등학생인데도 벌써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다니 대단하네요. 멋집니다.
프로그래밍책을 보면 졸립고 어지럽다고 하는데.. 자기의 적성이 맞는지도 생각해봐야겠고요..
암튼.. 개발자들마다 연봉이나 근무 환경도 천차만별인지라 머라고 정의하긴 힘드네요.
먼저 자기 적성에 맞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적성이 맞으며 다른 일보다 잘 할 수만 있다면 연봉도 그에 따라 올라갈 거에요.
기업으로 말하자면, 박봉에 야근이 많은 것도 있고, 높은 연봉에 야근 적은 곳도 있어요.. 보통 다른 직업군보다 야근이 많다고 볼 수 있고, 계속해서 최신 기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한 10년 전만 해도 35살 넘어가면 코딩은 하지 않고 관리쪽으로 넘어갔었는데.. 최근엔 개발자 품귀 현상이 있어 40살 넘어가는 개발자도 점차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 더 노령화 추세가 될듯 합니다.
예전보단 개발자 생명이 짧다는 거에 대한 두려움을 안 가져도 되겠네요..
가장 걱정이 많을 시기네요......
고졸에 취업하게 되면 연봉이 높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개발자를 시작한 11년도에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2200이하를 주려 하였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르죠 대기업이나 규모가 큰 회사들은 2천 중반이였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전문대졸 기준입니다. 대졸들은 평균 2천 중반~후반 부터 시작하더군요. 물론 아닌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근데 고졸로 취직하려고 하면 2000초반도 힘들수있습니다.
취직을 생각하기보다 진학을 하여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개발을 좋아하는 사람도 막상 공부 할때는 어지럽고 졸립고 어렵습니다.
저는 가끔 회사에서 코딩하다 꾸벅꾸벅 졸기도 합니다.
그리고 몇천줄 몇만줄의 소스라고 겁먹을게 없습니다.
어떤 경우는 길지 않아도 어려운 경우도 있고 길어도 쉬운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어떻게 코딩했냐에 따라 다르겠죠ㅋㅋㅋㅋㅋ
나중에는 라인수 신경도 안씁니다.
그냥 최대한 줄여쓰려고 노력할 뿐....
수학은 많이 알면 개발할 떄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연산들만 할 줄 알아도 개발할 수 있으니 겁먹지마세요.
실제 회사에 들어가면 자신이 공부 하던것과 많은 부분이 다를수 있습니다. 결국 신입으로 들어가면 다시 처음부터 공부 해야됩니다.
그래도 빨리 적응 할수 있게 많은 예제들을 공부하는게 좋겠죠.
개발자가 일용직이라는 글은 아마 si업체가 많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아니면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인가?
실제로는 요즘 개발자 구하기 힘든 것 같더군요. 제 주위에 있는 회사들도 계속 개발자가 부족해서 사람을 구하더라구요.
1. 연봉?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중~소 기업을 기준으로 갖다 대 보자면,
4년제 컴공 졸업 초봉 1800~2200이면 아주 많은 편에 속합니다.
서울이라면 조금 적은 수준일듯 하군요.
2년제 나오면 1800 받기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고졸이라면 어떨까요? 일단 어지간히 큰 회사 아니면 TO도 없어서 잘 뽑지도 않습니다.
(물론 지방에만 국한된 이야기고, 부산은 다른 지방보다도 비교적 환경이 매우 열악한 편입니다. 서울이라면 자리 정도는 있을 겁니다.)
2. 코드?
만줄 혼자 짭니다. 지금 제가 진행하는걸 보니 클래스당 대충 200줄 정도에 200개 정도의 클래스가 있네요.
이것도 별로 큰 프로젝트는 아닙니다.
경력이 쌓이다 보면 본인만의 라이브러리나 심지어 프레임워크까지 만들어 지는 경우가 있구요.
이러한 것들이 쌓여 더욱 깔끔하고 빠르고 간편한 개발이 가능합니다. 하다 보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3. 일용직?
개발자가 일용직이라는 이야기.. 인터넷에서 흔히 떠도는
"자바 2명요" 하면서 봉고차로 태워가는 그런 이야기..
아직 현실과는 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그 이야기와 가까운 SI같은 곳이야 사람장사 하는데니 돈이라도 많이 줍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직장생활이 끝나는 경우는, 애초에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계약직으로 입사한 경우입니다.
덧붙이자면, 지금은 우선 학업에 열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서울의 명문대 컴공을 들어가려면 학업 성적, 수능 장난아니게 중요합니다.
그런곳 정도는 가야 학부과정에서 값진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지잡대가 괜히 지잡대가 아닙니다.
좋은 학교 가면 님이 좋아하는 프로그래밍 지겹도록 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실력을 키우든 전공을 바꾸든 하는건 작성자님께 맡깁니다.
생각 많이 하세요. 군대도 다녀 오시구요.
병역특례 되는 회사에 취직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대학교를 안 가고 혼자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는 꼭 졸업하세요.
이 게시판에도 님같은 생각 하다가, 이상하게 된 고등학생 하나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진로고민하는것은 좋은것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목표대학의 가고싶은과로 갈수있을정도로 학업에 충실한다음 대학가서 전공공부를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어느 직종이든 신입초봉 연봉은 차이가 좀 있겠지만 비슷합니다.
개발자라고 많이받고 덜받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냥 신입사원이지..
단, 고졸, 대졸, 명문대 등의 차이 분명 존재합니다. 취업기회도 다르고.. 벌써부터 연봉걱정에 얽매이지 않아도 됩니다.
개발자로 일하다 보면은 1000라인 신경도 안씁니다. 어떻게 구현하는 로직세우는데 신경쓰지..
일용직? 음.. SI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구인 보신것 같군요. 대우 나쁘지 않습니다. 횡포부리는 몇몇회사만 피하신다면은.
회사소속으로 일하는 정규직이 있고, 계약형식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계약직이 있습니다.
물론 보수는 정규직보다는 계약직이 많은편입니다만, 정규직은 정규직 나름대로 복지나 회사 문화가 있고.
계약직은 계약직 나름대로 돈과 책임과 자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인 선택이죠.
미리 지레짐작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학생은 학업에 충실해야한다는 당돌한 잔소리 같지만..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저도 가끔. 고등학교때 좀더 공부에 열중해서 좋은대학 나왔더라면 지금보다 좀더 낳은생활을 하지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항상 있습니다.
수학은,, 개발일할때 수학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할때가 많습니다. (응?)
참 남자분이시라면은 대한민국 건강한 남아라는것을 증명할수있게 로써 군대 다녀오시는게..(ㅋㅋ)

중소기업 이면 1800~2200 맞잖아요 왜다들 아니라고 하지??? ㅋㅋㅋ
글쓴이분이 4년제 대학 졸업하는데 5~9년 걸릴텐데 그때는 달라져있겠죠
뭐 벌써 걱정을...
제가 겪은 경험으로는 이 글이 맞습니다.
4년제 컴퓨터학과 나오면 2200 부터 시작할 확률이 높고
컴퓨터학과 외의 다른 학과를 나오면 1800~2200 사이가 많습니다. (서울 기준)
상장회사들 중에 잘 주는 중견기업이 2800 정도 주고
실력 검증도 필수 입니다.
시험보고 힘들게 또 들어가야하는 곳이죠.. 신입초봉 2800 이상 받으려면 포트폴리오 혹은 시험보고 갑니다.
능력이 아닌 능력을 표현하고 증명할 수 있다면
연봉 3000~4000 도 어렵지 않은 곳이 프로그래밍을 주업무로 하는 개발자라는 직업입니다.
경력이 5년쯤 쌓이면 5천 이상도 노려볼 수 있는 곳이죠. 당연히 그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는 신입의 경우 고졸에 20대 초반의 개발자는 1200~1800 까지 다양했고
대졸에 컴퓨터공학 나오면 실력검증 제대로 안되어도 2200~2800 까지 잘 주는 곳이었습니다.
본인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잘 포장하는 능력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ps. 주변에 실력은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여서 어려운 생활하시는 분도 꽤 많습니다.
다들 좋은 말들 많이 해주셨네요. 제가 앱개발자라서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일단 수학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리세요.. 수학적 지식이 있으면 유용하겠지만
실무에서 수학이 쓰이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위에 어떤 님이 말씀한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놀면서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하는 거도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무작정 놀지 말고, 주변에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소프트웨어로
고칠수 있을까? 와 같은 고민을 하다보면 필이 꽂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요?
개발자라면 기술적으로도 뛰어나야 겠지만 요즘에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은 책과 인터넷 검색을 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로 잘 개발하는 사람은 얼마 없다고 생각해요. UX와 UI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세요.
그리고 java 와 objective-c 정도는 학습해 놓으면 써먹을 때가 많아요. java는 서버단에서 사용되는
주류 언어이면서 배우기 쉽고 써먹을 때가 많죠. Objectvie-C 는 주로 아이폰에서 사용되는 언어인데 UI 프로그래밍
하는데 재미를 더해줍니다.
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캠퍼스 생활을 활발히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쉬워요
책상앞에 앉아 책만봐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은 남들보다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지식을 표현해내지 못하면 사실 아무 의미가 없지요.
위에 분이 말한 실력을 표현하지 못해 애처로운 1인입니다. ㅠㅜ... 하지만 입으로 표현하지
못하면 결과로 보여주는 방법도 있지요. 남들이 하지 않는 그 무엇가를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어
인정받을 수도 있어요~
연봉은... 중소기업이면 초봉 2600~2800만원 정도는 받을 수 있어요. 2~3년 정도 근무 후
이직해서 더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요번에 저희회사에서도 전반기에
많은 분들이 대기업으로 가셨네요~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떠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정말 중요한 것은!!! 개발을 정말로 좋아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입니다~
개발자는 늘 공부하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야하는 직업이기에 정말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제가 좋아하는 IT 서적중에 하나에요~
여기에 대한 답을 하실 수 있다면 개발자는 님의 천직!!
저같은 경우는 안드로이드 중소기업 SI로 시작...
신입 2400
1년차 2640
2년차 2900 + @
( 퇴사하고 쫌 쉬다가 이직)
2년차 반 3800
좋은 회사란..
일정 너그럽게 잡아주고 너무 빡세지도 않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배울 수 있는 성격 좋고 실력있는 사수가 있고
퇴근시간 전에 웬만한 업무 끝내고 딱딱 퇴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고,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 주축을 이루고...
여직원이 너무 많아도 안되며 없어도 안되고 적당히 있고
점심식대를 제공해주며 출근하는데 한시간이 넘지 않아야 되고...
기타 등등...
중소기업같은 경우도 신입을 선호하지 않을뿐더러(당장 투입할수있는 인원선호), 신입을 뽑으려고 하는곳에선 거의 단가가 싼 사람을 구하기위해 구인하는거라 비싸진 않을거에요.
경력이 최소 1년이상이라면 그때부턴 연봉이 2400밑으론 거의 없다고봐도되요.
대기업 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작은 중소기업 기준으론 대부분 신입기준으로 2000~2200정도 받을거구요, 1년차에서 2400~2800정도, 그다음부터 꾸준히 상승할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중소기업 기준이고 기업이 커지면 연봉이 더 커지겠죠.
물론 대졸기준입니다.
고졸?
잡코리아에서 개발로 검색해보시면 학력에서 전부 필터링되거나 지원을 해도 대졸 컴퓨터 전공들이랑 경쟁해야되기 때문에 사실상 취업이 힘들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괜히 학업에 충실하라는게 아니에요.
아무리 날고 긴다고해도 더 날고기는사람 널렸구요. 개발자는 늘 겸손해야됩니다.
정말 파고들면 들수록 고수들의 개발 숨결이 느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