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이
개발/기획 1명
순수 개발 2명
디자이너 1명
이렇게 팀이 구성될 경우 수익 분배는 동등하게 균일하게 나누면 되는건가요?
제가 어떤 팀을 옆에서 보니까 앱하나 개발할때
디자이너는 디자인 2일만에 금방 끝내고 멍하게 대기하구..
개발자만 2주동안 죽어라 개발하더라구요;;
그런 경우에 수익분배가 민감할거 같아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업무시간으로 따져도 디자이너보다 개발자가 제일 높습니다.
일반 게임 개발 업체에서 개발자 연봉이 가장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돌부처가 아닌 이상, 나보다 적게 일한 사람이 나랑 똑같이 가져간다면
나중에 결국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고 팀 불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일 시작하기 전에 껄끄럽더라도 분명하게 정리하고 시작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글쎄요. 디아지너가 2일만에 끝냈다.
퀄리티 좋은 디자인을 2일만에 끝냈다면 훌륭한 디자이너입니다.
단순이 투입된 날짜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애매하죠.
개발자도 능력있으면 더 빨리 끝낼 수 있는데 넌 빨리 끝냈으니
수익을 조금만 가져가라고 하는 것도 불평등하죠.
능력별로 정확히 분배할 안목이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보통 그러기 힘들기에 저같으면 그냥 1/N 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기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능 획기적으로 좋지 않다면 디자인이 승부를 가르죠.
기획, 디자인, 개발 모두 똑같이 중요합니다.
일반앱 개발은 좀 다를수도 있을거 같아요.
전 게임만 개발하다보니 게임을 기준으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
각 파트의 중요성을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모든 앱이 그렇겠습니다만, 게임 만큼 각 파트 모두 중요한 장르도 없으니까요.
일반앱의 경우 원조님 말씀처럼 프로그래밍보다 디자인으로 승패가 갈리거나
기획력이 더 큰 비중을 차이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게임 분야에 한정해서 만큼은 여전히 프로그래밍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를 기준으로 말씀드린거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래요.
그냥 단순하게 보통 SW 개발회사의 인력주조를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개발자 33%, 기획자 33%, 디자이너 33% 인 회사가 있던가요?
전 게임개발 한번도 해 본적없지만 이런회사 본적도 없습니다.
보통은 기획사 1명, 디자이너 1명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개발자는 작 프로젝트별로 여러명씩인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꺼꾸로 이야기 하면 개발자가 2명인데 기획/디자이너가 각각 1명씩이면 풀타임으로 붙었다면 너무 과한 많은 리소스가 할당이 된 경우죠.
일의 중요도나 난이도에 상관없이 그냥 1/N 하는 것은 좀 아닌듯합니다.
게임에서 디자인도 2D냐 3D냐 에니메이션이 어느정도 들어가느냐 원화가 필요하냐에 따라 많이 틀립니다.
프로그래밍도 서버가 들어가느냐 디비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이겠구요.
게임알고리즘이 단순하냐 정말 물리학 수준의 알고리즘이냐에 따라 100% 틀립니다.
어디에나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1/N은 아니지요.
그래서 이걸 적절하게 분배하는 타협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총괄자가 경험이 많고 개발과 디자인모두 해박해서 적절하게 분배를 제시하면 가장 좋겠구요. 하지만 이런 사람이 많지는 않죠. 이런 상식이 서로 있는사람끼리 일하는게 가장 편합니다. 자기분야만 아는것 말고 상대분야도 어느정도는 알아주는 사람.. 누구말로는 T자형 인재라고 하죠. 이런 사람이 가장 필요하죠.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경우에따라 서로 사전에 잘 합의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위의 경우 1/N 을 꼭해야 겠다면 개발진을 충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개발진의 능력 있고 없고의 여부는 프로젝트 시작전에 따져봤어야 할 문제입니다.
앱 개발 완료 기준이면 1/n이 수익 분배하기 편해보이긴 하지만,
개발자의 경우 유지보수도 고려해야 합니다. 디자인이나 기획의 경우 앱 개발이 완료되면
일이 거의 끝나지만, 개발자의 경우는 앱 런칭 시 부터 진짜 일이 시작됩니다.
무한 버그 잡이, 피드백 등 ㅠㅠ
답은 없는듯.. 외주받아서 하는거면 일의 분량이나 퀄리티정도만 따지면 될것같긴한데 그게 아니라면
팀내에서 하는 역할 비중이나 기여도에 대해서 따져봐야 되지않을까 싶네요.
기여도나 전문기술수준, 그 외 필요하다면 영업,마케팅, 자본조달능력, 외국어(국외 지원한다면)능력등등...
팀원들끼리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보시고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랍니다.
스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1/n 은 개발자 입장에서 별로 맘에 들진 않네요...
저같으면 아이템이 하나 있으면 개발자 2~3명이 같이 기획하고 디자인은 알바 쓸듯 하네요...
수익은 개발자끼리 1/n
디자인-1.희소성있는 디자인을 하는가에 따라 2.희소성은 없는데 작업량이 많다 디자인할 갯수가 많다.(어짜피 인력.시간은돈)
1과2는 분배 비율이 같다고 봅니다.
3.희소성도 없는 디자인에 디자인할 분량도 적다. - 개발자가 맘대로 부르는게 값..너무 적게 부르면 디자이너가 일 함께 안하겠죠.^^
기획-기본 35% .기획이 잘못되면 말짱 꽝되죠.
개발자 - 기본이 35프로 이상,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살려줄 수 있지만 제일 힘든일이니까요.
결국은 디자이너의 분량이 적을수록 개발자의 몫이 늘어나겠죠.
기획까지 어느정도 개발자가 한다면 금상천화죠. 하지만 신이 능력을 다 주지 않기에~~~ㅋㅋ
기획이 제일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 쪽이 적게 가져가는게 맞습니다.
맥부기 같은데서 협업하는 분들 보면 5:5도 꽤 있긴 하던데 나중에 잡음이 생길 소지가 많아요.
저라면 기획 15, 디자인 15, 개발 35씩 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