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일본 가전제품 순위 전문 사이트인 BCN의 자료를 인용, 넥서스7이 지난 2010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지금껏 1위 자리를 계속 지켜온 아이패드를 제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말 쇼핑시즌이 낀 지난해 12월 넥서스7은 일본에서 44.4%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애플 아이패드 제품군은 40.1%에 그쳤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18552&g_menu=020600
삼성이 넥서스10을 맡기로 합의했을지도 모른다면 더더욱 미스 전략이죠. 10인치 태블릿의 판매량이 지금 얼마나 되는지 7인치가 대세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그리고 삼성이 프리미엄으로 7인치를 밀라는 소리가 아니라 자기들 적절한 마진조합에서 싼 7인치를 내놨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ASUS가 싸게 만들 수 있는건 그냥 싸구려 부품들을 조합해서 그렇거든요.
실제로 써보시면 알지만 넥서스7의 액정은 싸구려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터치패널도 상당히 싸구려고요.
한가지 분명한건 자기들이 시작한 7인치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지 못하고 어리버리하게 관망했다는 겁니다.
약간 뒷북기사인 것 같아서 보충하면...
작년12월과 올해 1월에 Nexus7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맞는 사실입니다만, 2월에 iPad mini의 WiFi버전이 나오면서 순위가 역전되었습니다.
(이 iPad mini는 현재 iPad 4세대보다도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하는 등 "7인치 대세론"은 일본에서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세계적으로도 애플의 마켓셰어가 높은 일본시장에서 Nexus7의 이정도 활약은 엄청나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주간 타블렛 메이커 마켓셰어 추이 - BCN> (빨간색 애플, 녹색 아수스, 주황색 일본에이서, 회색 기타)




개인적으로 삼성이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게 그 좋은 7인치라인을 제대로 밀지 않고 어벙벙하다가 넥7이 나왔다는거죠.
물론 애플의 말도 안되는 딴지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넥7의 최대 단점인 액정을 현재 PLS로도 커버하고도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