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에 있는 자사 광고판에 옵티머스 G 대형 광고를 게재했다. 다음날 공개되는 갤럭시S4를 정면으로 겨냥한 광고라 주목된다. LG전자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12시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옵티머스 G는 바로 지금 준비됐다(LG Optimus G is here 4 you now!)'는 내용의 대형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31410261748162
옆동네에서 이거땜에 말이 많던데 광고 내용은 제외하고
엘지가 21년동안 광고하던 자리 밑으로 삼성이 얼마전 들어왔다고 합니다.
삼성의 도발에 대한 엘지의 반격쯤으로 보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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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4 대신 쓰고 싶으면 자기네 제품에 실제품이 있어야 해당이 되죠.
자기들 라인업에도 없는 제품의 이니셜을 저리 크게 쓰는건 광고가 아니라 단순 디스질에 저 큰 면을 낭비하니 문제인데 되려 4를 크게 알려줌으로써 삼성의 갤럭시S4를 역홍보 해줘 버리죠. 디자인상 폰트의 배치와 강조,크기 때문에 옵티머스G 4가 광고판 보는 사람들한테는 각인됩니다. 그러나 정작 옵티머스G 4라는 제품은 세상에 없죠. 구문대로 해석해도 옵티머스G라는 제품에 왜 4를 썼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정 4를 for 대신 넣어서 디스하고 싶었으면 동일 구문과 같은 크기로 써야죠. 이런거 광고 디자인에서 무지하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LG가 멍청한건 글자 크기를 4 > G > 옵티머스 > 이하 구문들 이런식으로 배치함으로써 자기들이 있지도 않은 '옵티머스G 4'를 강조하고 있는겁니다. 되려 '4'는 온전히 삼성의 네이밍이 되어 버리는 거구요.
찬물이 아니라 묻어가기 홍보. 머 똑똑하게 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