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넣는 micro sd 카드의 class 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서 micro sd 를 넣을 수 있는 기기들을 기준으로 하고,
용량은 8,16,32 GB 짜리를 (상황에 따라)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상 기기는 여러 종류가 될 듯합니다.
제 폰에서는 테스트 용도로 근래에 class 10 으로 32GB 를 심어두었습니다.(기존 것은 class 2 짜리 8GB 들어있더군요)
테스트 용도라서 2~3만원짜리도 과감히 넣었지만, 수십개 적용 예상이라서 그보다 저렴한 class 4 나 class 6 도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한개 정도는 실제로 사서 테스트 해보려 하는데.. 그 전에 포럼에 질문글 먼저 올려봅니다.
현재 중고교 학생들이 흔히 들고다니는 핸드폰이라고 생각할때.. class 4 나 class 6 정도로 택하면
어떤 문제점이 예상되나요? 혹은.. 큰 문제점 없이 무난히 쓸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32 GB 짜리는 용량이 커서 class 4 로 하면 느린 것이 체감된다던가..
또는 어느 기종은 기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class 4 로 하면 메모리 속도에서 답답할 거이라던가..
또는 어느어느 기종은 사용해 보니 class 4 나 class 6 으로 해도 불편함을 못 느끼겠더라든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실제 경험이 아니더라도 참고할만한 링크 달아주셔도 감사합니다.
나름 검색 한다고 해봤지만.. 전문가분들의 검색력은 또 다를테니까요 : )
댓글로 달기 껄끄럽거나 게시판규정을 벗어나는 내용이시라면 쪽지로 주셔도 좋습니다.
글쎄요...
제 의견으로는 어디까지나 뽑기운에 따라 차이가 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례로, 제가 재작년 초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때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클4 샌디스크 정품 16기가 마이크로 sd카드를 사 온 적이 있습니다. 홀로그램 씰까지 붙어있는 정품이었는데 hdtune 인가 하는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해 보니 쓰기 6메가, 읽기 10메가쯤 나오더군요.
그런데...
미국에서 동일하게 클4 샌디스크 정품 16기가 마이크로 sd카드 산 것은, 동일 프로그램으로 테스트시 쓰기 10메가, 읽기 18메가가 나왔습니다.
둘 다 동일 시스템에서 돌아가면서 5번 정도 테스트를 하고 평균을 낸 거니까 뭔가 테스트상에서 잘못됐을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산 게 혹시 가짠가 싶기도 했는데, 뽑기운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어쨌든 뭐... 클10이면 최하 10은 보증할테니 더 좋겠지만, 뽑기운이 좋다면 더 낮은 거 사도 별 차이는 없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정작 클래스 4~6 으로 16GB 정도 구매해보려 하니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길래.. 우선 클래스10 으로 4개정도 주문해봤습니다.
16GB 끼우다 보면 어느 폰에선가 4~8GB 짜리가 낮은 클래스로 나오겠죠. 그걸로 테스트해보면 될 듯..
동영상은.. 이런걸 hd급이라고 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태블릿노트북에서 화면리코딩(음성포함)한 겁니다. 해상도는 대체로1280x720 이구요. 용량은 대체로 10~30MB 짜리이고, 시간으로는 2~6분 정도가 대부분이네요. 가끔가다 10분 넘어가는(용량도 커지고) 것들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