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틀린말도 아닙니다. 회사에서 경력을 볼때 프리랜서 경력은 정규직 경력보다 적게 인정하는데 그 이유는 회사에서 직원을 뽑을때 '기술' 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잘할수 있는가도 판단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양한 회사와 일을 하면서 프로젝트 수행경력등을 검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리랜서를 하다가 같이 일하는 잘아는 업체에 실력으로 스카우트 되어 가는 경우가 아니라 헤드헌터등을 통해서 전혀 모르는 회사에 지원한다면 회사에 따라서 상당 부분 경력인정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미국 가려고 서류 준비할때 제일 문제가 그거였습니다.

제 개발자 경력 20년 중에 대부분이 프리랜서 경력였는데 증명할 방법이 없었어요.

이미 없어진 회사도 많고, 프리랜서의 경우 세금 처리도 제대로 안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예요.

그냥 인정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프리랜서 경력 취급이 어떤지는 위에 두분이 잘 설명을 해주셔서 더 해드릴 말이 없구요

기본적으로 회사생활 하면서 경력을 몇년 깔고 가시는 것을 권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급여나 환경 보다는 일을 보고 회사를 골라서 몇년간 경력을 쌓으신 다음 시야가 점점 넓어지게 되면

비슷한 업무를 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매우 쉬워지고 일을 계속 하다보면 이직이나 쉬는 기간이 생기면

어떻게 알고 연락이 오는건지 궁금할 정도로 퇴사한 회사나 관련 업무를 하던 업체에서

프로젝트 하는데 당신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옵니다.(물론 그만큼 열심히 잘 하셔야겠지요)

그러다 보면 쉴 틈도 없이 좋은 조건으로 프리랜서 일을 마음껏 하실 수 있게되실겁니다.

쓰고보니 그냥 회사생활 하다가 프리랜서 전향하라는 이야기네요 ;;

경력은 4대보험 납입 / 포트폴리오  이 두가지 외엔 딱히 증명할 방법이 없음..

아직 구직하는 학생 입니다.

이력서를 쓰다보면 경력란이 있는데 하나같이

프리랜서경력은 쓰지말라고 써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