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greenmon.net/jobs/


그린몬스터에서 ‘몬스터’ 개발자를 찾습니다.

저희 팀에서 플라바(www.takeflava.com)를 함께 만들어갈 개발자분을 모십니다. 전공/학력/성별은 무관하며, 경력 1년 이상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험이 있으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새로운 몬스터를 모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가치관’과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린몬스터 팀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고, 공유된 가치관을 토대로 기존 몬스터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분인지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린몬스터는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집중하는 첫 번째는 ‘제품’입니다.

저희는 플라바라고 하는, 일상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는 모바일 다이어리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서비스 중이며, 1월 중 웹버전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vertical 서비스들과 태블릿/클라이언트 제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인생을 담아내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저희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더욱 훌륭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전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훌륭한 제품이 가장 좋은 마케팅이다’라는 생각으로 오로지 제품에만 집중합니다.



집중해주셔야 할 두 번째도 ‘제품’입니다.

시장이 갓 형성되고 있는 모바일 분야에서는 경험 많고 기술적/논리적 통찰력이 뛰어난 기획자가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중심의 제품을 만들 때는 직접 제품을 개발하는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많은 논의를 통해 제품을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과정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린몬스터에는 ‘기획자’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제품의 모든 UX를 책임집니다. 이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이너나 개발자 한 사람의 의견만으로 최종 결과물이 만들어지지도 않습니다. 디자이너가 GUI를 만들고, 개발자들이 코드를 만드는 과정에는 당연히 ‘동의’한다는 전제가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당신이 동의한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집중해 주셔야 할 세 번째는 ‘끝내주는 제품’입니다.

플라바는 오픈베타를 시작한 지 넉 달 만에 3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모였으며, 이 중 해외 사용자가 85%가 넘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되는 올해부터는 북미/일본/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현지화, 해외마케팅 등 여러 중요한 부분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제품’을 넘어서는 ‘끝내주는 제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라바 또한 많은 나라의 앱스토어에서 메인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더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열정과 실력을 더해, 더욱 끝내주는 제품을 만들어 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몬스터들이 제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습니다.

반복해서 제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지 못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몬스터들이 오로지 제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근무시간 : 주 5일 근무, 오전 8시~10시 출근 / 저녁 5시 ~ 7시 퇴근

- 사무실 : 1호선/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연결된 건물

- 휴가 : 노동법이 규정하는 월차 및 연차를 준수하나, 작년에는 추가로 여름휴가를 2주간 유급휴가로 다 같이 쉬었습니다. 앞으로 돌아가면서 1년에 유급휴가 한 달씩 보내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잘 쉬고 잘 놀아야 열정과 창의력이 샘솟는다고 생각합니다.

- 기타 자잘한 복리후생 : 링크참조 http://sfud.me/post/27027347909


지원방법 및 문의

이메일(gm@greenmon.net)을 통해 자유형식의 이력서와 함께 프로젝트 중심의 경력을 적어주시고, 포트폴리오 등 저희에게 보내주고 싶으신 자료를 마음껏 보내주세요. 검토 후 인터뷰가 결정되면 1차 인터뷰(실무진), 이후 최종 인터뷰(directors)를 진행된 후 당일 최종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만일 저희의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향후 계획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뷰시 요청해주시면 키노트 해드릴 예정입니다. 채용 기간은 저희와 코드가 맞으시는 분이 나타나시는 즉시 종료됩니다. 일찍 지원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죠? 기타 다른 질문도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