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하시는분들의 앱 개발 능력이 업체 많은 뛰어난가요?
아이디어는 확실하고 설문조사도 다 끝내고 사업성을 많이 봐서 진행시킬려고하는데
개발자를 구해야 할지 아니면 한번에 업체에 문의하고 개발을 마칠지 고민중입니다.
보통 실력있는 앱개발자들은 다 업체에 있지 않나요?
실력좋은 사람들을 동업자로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앱개발능력이 좋다고해도 디자인부분도 할줄아는 인원도 필요하지 않나요?
아무리 앱기능이 좋아도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미흡하면 고객들이 찾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또한 업체에 문의해서 개발을 마쳤다하더라도 차후 앱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사람도 필요하고...
이런 궁금한 부분들은 어디가면 다 알고 해소할수 있을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저는 기본적으로 마플님의 의견에 동의하구요.
3번이 허송세월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같이 일 해줄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자기 생각엔 확실한 아이템일지 몰라도
개발자의 입장에선 남의 아이디어기 때문에 확실히 신뢰할 수가 없죠.
확실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믿고 자신의 생계를 당분간 포기하면서
수익쉐어를 보고 개발해줄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3번이 허송세월인 이유를 아무리 들이대봤자 납득하는 사람 별로 못봤지만,
그래도 한 줄 더 적어봅니다.
어떤 아이디어도 제 아이디어만 못하기 때문이죠.
제 아이디어가 뭔지 말씀드릴께요.
"game, network, contents, curation, big data 를 근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흥미를 안겨줄 수 있는
사용자 10억명을 유치할 수 있는 Social 서비스"
어떻습니까?
비현실적이라구요? 어느 부분이 어디서 비현실적이죠?
실현가능성이 없다구요?
그건 왜 그렇습니까?
자금은? 마케팅은?
지금 생각나시는 그 지적사항들,
그 사항들을 가지고 자기 아이디어를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아이디어는 2000년도 초반부터 있었습니다.
SF류 영화에도 나오고 실제로 PDA 등으로 어느정도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아이폰이 나오기 이전에 어떤 제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실제 구현을 어떻게 해내느냐, 누가 어떻게 아이폰을 만들어내느냐.
그게 성공의 열쇠지 스마트폰을 만들어내자는 아이디어는... 누구라도 낼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투자할때 팀원 이력 등을 많이 보는 것 아닐까요?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거 같은데 결론은 간단합니다.
1. 자기 아이템이 정말 확실하다는 확신이 있다. 근데 난 개발 능력이 없다.
=> 투자 유치
=> 자기 출자
=> 은행 대출
이후 개발자 고용 후 사업 추진.
2. 자기 아이템이 확실하고 개발 능력이 있다.
=> Do It Yourself
3. 자기 아이템이 확실하니까 지분나누는 방식으로 같이 일할 사람을 찾는다.
=>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가?
- 있다 -> 얘기를 해본다.
- 없다 -> 찾아다녀본다.
1,2 방법은 되든 안되든 결과를 볼 수 있지만,
3번 방법은 99% 확률로 허송세월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3번 방법을 택하고 1년쯤 지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