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국내 심의제도와 관련해 논란을 빚어온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를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2일 구글로부터 국내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를 차단하겠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게임위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법률을 준수하겠다는 구글의 입장을 확인했다"며 "구글 영업전략상 부득이 게임 카테고리를 차단함으로써 한국에서 게임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아오 ,, 나 증말,, 김칫국 제데로 잡수시는거같네요 .. 구글이 게임위 보고 ' 드러워서 안해 !! 니네 엿먹어봐 !! ' 하는거같은데 ㅜㅜ
이거 그냥 마켓 자체를 차단시켜버리지.(애매하게 게임 카테고리만...)
마켓 통채로 차단시켜야. 환불크리 들어가는데...
게임위도 구글도 마음에 안드네.
게임위에 백날 뭐라 해봤자 안 바껴요 지금 문화관광부에서 볍개정 추진 중이지만 국회에서 통과 될지 의문...지금현상황에서 게임 따윈 뒷전이죠. 당분간은 구글링으로 게임 찾아야할듯
적어도 게임만큼은 각 통신사의 앱스토어를 쓰라.....는 얘기겠군요. 하지만,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폰은 탈옥을 하지 않아도, 불법게임을 설치할 수 있고, 또, 조금만 인터넷을 뒤지면, 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불법이긴 합니다만...안드로이드의 약점아닌 약점이죠)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째로 빼지 않은것만 해도, 구글이 많이 봐준(?)것 같습니다.
게등위는 에전 콘솔게임때부터 말도안되는 등급제도 및 제제로 인해 욕을 많이 잡수시던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사태에서도 욕을 먹을대로 먹어도 꿈쩍도 하지 않더군요
게등위도 욕먹는건 알고 있겠죠. 문제는 게등위는 그저 '법대로'하는 것일 뿐.
아이폰이 들어올 때 와이파이로 인해 위치정보제공자로 규정되는지 때문에 시끄러웠을때처럼
관계부처에서 법령을 구글측에 유리하게 유권해석을 해주던지
아니면 저-기 여의도에서 쌈질만 하는 분들이 이쪽에 관심을 가지고(...) 법개정을 해주시던지...
현재 상황으론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스마트폰을 비즈니스용으로만 쓸것도 아니고... 앱중에서 게임비중도 꽤 높을텐데 타격이 크겠네요.
법개정 얘기는 오가는데, 국회의원이라는 분들은 게임같은 얘기 하시는거 싫어하시거든요. 국회의원 활동비, 출장비 올려주는 법은 잽싸게 통과시켜버립니다만. 그냥 당나귀 돌리세요. 뭐 어쩔수 없죠 이건.
참 답답하네요. 세계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우리만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