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는 본격 모바일 웹 전략게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이면서 웹게임같은 느낌의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영지는 위 스샷과 같습니다. 요즘 어플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젠 정말 어지간한 PC게임 뺨치는것 같습니다. 실크로드 모바일은 왠만한 웹게임 이상가는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화면 UI에서도 잘 배치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실크로드 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쉽고 몰입도가 높다는것입니다. 화면 좌측 하단을 보면 퀘스트가 있는데 쉽게 할 수 있는 퀘스트가 꾸준하게 나옵니다. 특히 웹게임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웹게임은 생산을 한다거나 건물을 짓는 일, 연구 등의 작업을 할때 항상 시간을 소모하는 대기타임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캐쉬템을 파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실크로드 모바일은 몇몇 액션을 빼고는 바로바로 완성이 되버리기 때문에 손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특히 퀘스트가 잘 되어 있어서 항상 5~10개 사이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것만 하고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듭니다. 게임에 있어 몰입도는 바로 그러한점인것 같은데 그것을 참 잘했다고 보여집니다.

실크로드 모바일에서는 대신 피로도 개념의 스테미너 시스템이 있습니다. 화면 좌측 상단에 보면 번개마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스테미너입니다. 또한 그것을 비롯하여 순찰도 한도가 있고 30분이라는 시간마다 채워지게 되어 있는 시스템정도가 그나마 제약이 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지속적으로 스테미너도 채워지고 하여 게임의 흐름이 끊기진 않더군요.

다음은 전투입니다. 지역으로 나가보면 다양한 NPC전투세력들이 보이고 다른 유저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각 세력별로 레벨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해당 세력을 터치하면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실크로드 모바일의 전투는 자동전투로 이루어집니다. 각 영웅의 능력치에 따라 병력을 배분할 수 있고 5개 부대까지 설정이 가능한데 병과는 영지를 발전시켜나가면서 늘려갈 수 있습니다. 별도의 훈련같은것은 필요없으며 병력충원도 자원만 있으면 바로바로되기때문에 전투 이후에 바로 다음 전투를 벌일수 있다는 연속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동전투지만 일정한 룰이 있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로 승리의 관건이 되겠습니다.

영웅들은 자신들이 가진 일정한 능력이 있습니다. 보병의 공격력이 상승한다던가, 돌격이 가능한다던가 하는 것 말이죠. 또한 각 병과별로 상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의 병종을 보고 위치별로 배치, 그리고 열에 따라 자신이 공격하는 부대가 있다는 점들을 잘 활용하면 보다 쉽게 전투를 치룰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윗열에 있는 부대는 상대 역시 가장 윗열에 있는 적부대를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적들을 먼저 공격하죠 그래서 방어력이 약한 궁병의 경우 앞에 보병을 넣어 궁병이 피해를 입지 않고 공격할 수 있도록 신경써줍니다.

초반에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닥치고 공격만 해도 쉽게 이기긴 합니다만 갈수록 전략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실 겁니다. 레벨도 높은 적들도 많으니까요.

실크로드 모바일을 하면서 웹게임에서 느끼지 못했던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로 플레이했었는데 상당히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위메이드에서는 카카오게임 최초의 모바일 웹 전략게임을 출시한 기념으로 추첨으로 넥서스7을 매일매일 제공한다던가, 그 외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레벨5정도는 잡은 즉시 달성하시게 될 것입니다.

아직 혼자서만 하고 다른 유저들과 플레이는 해보진 않았는데 그러한 요소가 과연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좀 더 플레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크로드는 본격 모바일 웹 전략게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이면서 웹게임같은 느낌의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영지는 위 스샷과 같습니다. 요즘 어플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젠 정말 어지간한 PC게임 뺨치는것 같습니다. 실크로드 모바일은 왠만한 웹게임 이상가는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화면 UI에서도 잘 배치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