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에 프로토 타입이 나온다.. 라고 말한분에게 1개월치 월급 주시고 프로토 타입 개발해서 투자 제안 받아서 개발자를 고용하세요. 지분은 님이 100% 가지시면 되겠네요 화이링요!
프로토타입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했나보네요.
그 말을 한 사람은 지금 연봉 5-6천대 받는 야근 밥먹듯이
하는 이종형이라 한달 월급 받으려고 회사 때려치진 않을듯해서요
프로토타입 비슷한거 라고 한거는 제일 기본적인 뼈대 시스템
성립시키는데 바짝 달리면 한달정도 걸릴거라는 얘기였죠
이걸로 할수있는건 굉장히 많을거라 어느 파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유저 모으고 DB 모으고 수익모델 만들고 하는것은
그 뒤의 얘기고 투자를 언제 받을지 한달만에 실제로 모든게 끝날지
그런것들은 장담 못하죠. 여기서 말한 한달은 최대 하루 16시간도 될수도있고..
하여튼 재밌는 반복되는 역사속에 또 나타난 말도 많은 찌질한 동물원 원숭이
구경 많이 해주시고 조롱도 많이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xD
10년전 쯤이라면 달려들 개발자들이 있었겠습니다만,
안펍은 경력이 출중한 개발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경력이 출중하다는 말은 그 만큼 사회 생활을 오래 했다는 것이고, 그 만큼 많이 당해봤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작금의 IT 업계가 청사진만 보여주고, 개발자들의 희생을 바랄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개발자 혼자서도 마켓을 공략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개발자들의 권리는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지요.
더이상 예전처럼 바보같이 당하고만 살던 시절은 끝났다는 얘깁니다.
포링님이 개발자를 부려먹고 이용하기 위해 이 글을 올렸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스스로 밝히셨듯이 실탄이 부족하면 실탄부터 채워야 합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에게 총알도 없이 일단 몸으로 때워라 하는건 현대전에선 자살 행위이기 때문이죠.
행여 그렇게 참가한 개발자가 있다고 해도 그 개발자가 좋은 퍼포먼스를 낼리가 없습니다.
내가 당장 먹고 사는데 지장이 있으면 무슨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집중이 될 수 없으니까요.
최소한 실탄이라도 준비를 하시던가, 프로젝트에 자신이 있다면 투자자를 구하려는 노력이라도 해보신 후에
개발자를 구하는게 맞다는 겁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이런 글을 수도 없이 봐왔고, 이런 글로 성공한 케이스를 거의 본적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글에 네거티브로 대처하게 되고, 응원과 격려보다는 조롱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개발자들을 너무 탓하지 마시고, 일단 본인 스스로 뭔가를 이뤄내서 개발자에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사족이지만..
참 안쓰럽네요..
언제쯤 이러한 준비없는 망상에서 깨어나실런지...
그래도...언제나 벤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하나의 방법이니..
건승하시길 바랍니다...(물론 개발자를 고용하고 하려면 최소한의 준비는 쫌 해두시는게..)
지금도 약 4년째 계속 공부하고있는 부분이지만 이 분야의 이론(나름 몇천년간 쌓여온 이론이라 복잡..)
들을 빠삭하게 공부하면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는 여과 작업을 해야되고 어떻게 흥미있는 스토리와 게임성(유저의 흥미, 관심도를 올리기위한)
을 부여할지 등에 연구를 좀 해야겠죠.
밥먹는다고 좀 늦었네요. 준비기간에 제가 할일은 설명이 좀 빈약한거같기도하네요 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시스템의 신뢰성 검증,
툴 단계 이후에 진행해 나갈 방향 설정 등 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여기 게시판을 자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지니스 모델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구현해줄 개발자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무료나 최저가로 말이지요. 대신 지분을 준다고 하지만,
프로개발자들은 그걸 안좋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개발자는 기획자나 다른 사람에 비해서 개고생을 하니까요-ㅁ-ㅋ 벤처에서..
잘 되면 그게 고생이 좋게 되지만, 대부분은 잘 안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물론 기획자가나 아이디어 제공자도 힘들겠지만.
개발자는 더더더더 그렇지요..-ㅁ-ㅋ
그냥 휘둘리다가 끝날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지요.
많은 분들이 비난의 댓글을 달줄 알았는데 훈훈한 내용들이라 저도 동참해 봄니다 ㅋㅋ
본인의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개발자들의 노력에 대한 가치는요?
이것 부터 생각하셔야 합니다.
개발을 하는 것은 그것이 프로토 타입이라 할지라도 굉장히 비쌉니다. IT 스타트업에서 개발력이 대부분을 차지 할 정도로요
개발자에게 지분을 얼마나 드리고 싶습니까?
지금 상태에선 70% 이상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상대 개발자분의 경력이나 실력 정도를 제가 알수 없어서 몇대몇으로 하고싶다거나
하는것은 적어두진 않았지만 2~4년차 정도이신 분이시면 50:50으로
하고 싶었네요. 개발자분의 현업에서 종사하신 경험도 가치있지만
저도 나름 15년간 고생하면서 인생의 쓴맛 볼만큼 보면서 장사하는법 바닥에서
한숨돌릴 수준까지 올라왔던 경험,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 어떤 사람들이
어떤데에 돈을 많이 쓰고 외국게임 해보면서 겪은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
그리고 4년간 꾸준히 공부해온 시스템화 하려는 이 바닥의 문제점과
가능성, 이해도 등도 2~4년 정도의 개발분야 현업 종사한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요.;;(케바케이긴하지만)
물론 개발자분이 5년차 이상에 화려한 경력과 실적이 있으신분이라면
제가 더 낮은 지분으로 갈 생각도 당연히 있습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개발자는 한명 이상 필요하겠죠. 개발자가 4명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개발자와 50:50 으로 하고 싶다고 하시면 포링님은 50%, 개발자 한명당 12.5%를 가지게 되겠죠.
만들려고 하시는, 서비스에 대한 경험은 개발자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것이 아니라 직접 현업으로 개발해 보면서 느낀 것이구요.
개발자는 이런 경력 없는 기획자와 1/n 로 나누는 것도 불공평 하다고 느낄 겁니다.
포링님이 CEO라면 개발자들은 더 불안 할 것이고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더 작게 볼 것입니다.
스타트업이 성공하지 못하면 지분은 휴지 조각이나 마찬가지라 지분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고급 개발자는 가지 않을 꺼에요.
아무 경력도, 자본도, 팀셋업도 없는 상태에서 말빨과 아이디어로 고급 개발자를 꼬시는 것 vs 고급 개발자를 돈주고 고용 하는 것
전자는 가능성은 거의 없기에 개발자들이 답답해 하는 것입니다.
포링님은 이 아이디어는 꼭 성공 할 수 있다 생각하시겠죠. 그게 사실 일수도 있습니다. 지분도 더 많이 가지고 싶구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 개발자에게 5% 이상 지분을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창업자 입장에서 1/n 은 말이 안되죠. 하지만 포링님은 그만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보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많습니다.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스타트업은 한사람 한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실행력으로 보여 줘야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돌아가는 스타트업을 본적이 있습니다. 기획이 끝나고 나면 기획 변경이나 마케팅 등 개발 외에 자잘한 일들을 한다고 하겠지만 대부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들이고, 개발하는 수 개월 동안 별로 할일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돈을 끌어 올 수도 있는것이 아니구요. 그동안 개발자는 야근야근 거리며 개발을 하고 있죠.
스타트업 피치를 하다 보면 까이는건 일상다반사고 자신의 위치를 알고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의 조언을 잘 들어 주세요. 스타트업은 자비 없는 정글임 ㄷㄷㄷ




말 많은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