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루트 영역은 악성코드가 침투하거나 앱위변조를 막기위한 고유의 보호영역에 해당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OS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가 깨진다. 모바일 결제용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하게 만든 악성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할 경우 루팅 전에는 보안이 유지되던 정보까지 노출되는 일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관리자 권한이 있는 곳에만 저장된 ID,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의 정보까지 유출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016184716
안드로이드 보안의 기본적인 가정은 앱이 루트 권한을 가질수 없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해를 못하는게, 왜 안드로이드는 루팅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루팅 애찬론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폰트를 바꾸고싶다..라는 이야기도 듣고...그외에 상단바를 좀더 꾸미고싶다고하는데...
내폰의 보안을 감수하면서까지 하고싶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심지어..루팅해서 오버하다가 망가지면 언루팅해서 A/S보내는게 당연하다는식의 사고방식조차도...
길에서 무단횡단하는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것과 같은 이유인듯합니다...
비유가 좀 잘못 된 듯 싶네요.
무단횡단은 불법이지만 루팅은 불법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소비자 스스로의 권한을 찾아오는 행위이죠.
앞에분이 말씀하셨듯이 필요없는 앱이 통신사의 권한으로 깔려나오는데 못 지우게끔 소비자의 선택권을 박탈한 셈이죠...
폰의 보안은 개인의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루팅을 했더라도 출처가 확실한 검증된 앱만 사용한다면 보안에 크게 위험이 없으며,
루팅을 하지 않았더라도 검증되지 않은 앱(인터넷에서 apk를 구해서 깔거나,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하더라도 검증되지 않은 앱)을 이용한다면 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새로 마련한 내 집에 이사하면 내 취향대로 꾸미고 싶어하는 심리랑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가뜩이나 국내 출시되는 폰들은 제조사와 통신사의 횡포 대문에 쓰지도 않는 쓰레기 어플들이 기본적으로 수 십개씩
깔려 있어서 폰의 성능만 떨어뜨리고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루팅만 하면 안드로이드폰을 더 쾌적하고 개성있게 쓸 수 있는데 왜 루팅을 안 하냐고 묻고 싶네요.
루팅은 크랙킹도 아니고 말 그대로 권리자 권한을 얻는 것일 뿐입니다. 내가 사고 내가 쓰는 폰의 모든 권한을
내가 얻는 게 불법인가요?
그리고 대부분의 유명 패치파일은 수십 수백 명의 자발적 테스터들의 검증을 거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깐요...그런 쓰레기같은 어플 못끼워 팔도록 소비자들이 자꾸 제조사를 설득해야죠..
그걸 그냥 냅두고 제품을 사니깐 자구 끼워파는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루팅해서 삭제하면 우리책임 아니다 라는식으로 나오는게 그쪽 수작에 놀아나는거지요...
내폰을 내맘대로하는게 불법이라는건 아닙니다. 루팅후 감수할것들은 감수하는것 뿐이니...
문제는 루팅이 아니라 제조사가 해결해주면 될것들을 왜 소비자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루팅을해서 바꾸냐는거죠.
소비자들이 바보가 아니라는걸 제조사와 통신사에게 어필을 하는게 중요하다는겁니다.
위에 다른분 댓글에도 적었듯이 무단횡단의 비유는 안맞는거 인정합니다..
뭐..대충 그럼 차를 샀는데 내맘대로 개조한다고하면 좋은 비유가 되겠네요..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루팅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루팅을 해서 써야되는 사람도 있고, 그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고 쓰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차를 맘대로 개조 해놓고서는 문제가 생기면 센터에 넣고는 고쳐 달라고하는 사람들이죠..엔진에 터보를 장착하고 나중에 엔진이 터지면 왜 엔진 내구성이 이따구냐고 하던가...미션이 못버팅 마력으로 개조하고선 미션 나가면 왜 무상 A/S안해주냐는것과같은 일은 없어야된다는겁니다.
내차 내맘대로 개조하는건 당연히 내 자유입니다. ^^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갤럭시S를 쓸때만해도 속도가 느리다보니 파일시스템을 바꾼다던지 배터리 잔량을 타이틀바에 표시하고 싶어서 루팅을 했었지만 갤럭시S3를 쓰다보니 루팅에 대한 생각이 전혀 안나네요. 물론 루팅의 장점도있지만 단점이 더 많기때문에... 뱅킹에도 제약이 많고..

루팅해서 원하는 작업 다 하고 다시 언루팅 해두지 않나요??
루팅한 상태로 계속 쓰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듯...
루팅이 필요한 앱을 상시로 쓰는 사람이면 그럴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아마도 거~의 없을듯...
게스트 계정으로 돌리면 엄청나게 안전하죠. 되는게 없어서 그렇지.
절도를 막기위해선 거주이동의 자유를 박탈하면 됩니다.
집 밖으로 나오면 신고하고 나오고 이동경로 감시하는 gps장치 휴대 의무화하고.. 머 그럼 되는거죠.
그럼 범죄가 줄어듭니다. ㅋㅋ
죄송하지만...
제조사 어플이 돌아가느느 것이 문제라면...
아이스크림부터는 제조사 어플으이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아니면 그냥 제조사 어플이 거슬려서 그러신 건가요?
전루팅해서 그냥 사용합니다
앱개발할떄 루트익스플로어로 DB보는게 그렇게 편해서 자주 사용하고 티튜늄이랑 마이백업으로 sms등도 모두 백업하고
커스텀롬도 자주깝니다
작년만해도 싱글코어에 2.2라 커스텀해서 최적화된 커스텀롬을 자주깔고 바꾸고 했습니다
최근에는 겔삼이라 커스텀롬의 사용빈도가 매우줄었지만요...
다른댓글에도 있듯이 루팅했다고 해서 바로 보안이슈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루팅자체만으로는 아무런해도 없지요 그냥 관리자 관한을 획득하는것인데...
획득한 관리자 권한을 사용후 책인은 물론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그걸 잘사용하느냐, 못사용하느냐는 사용자가 해결할 문제죠...
그리고 루팅후 관리자원한이 필요한앱에서 사용자 모르게 관리자관한을 실행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한 작업에는 무조건 팝업창으로 사용자동의를 묻지요
저도 개발자라 개발할때는 로그도 뽑고 디버그라이브러리 넣고 하려면 루팅합니다. 그게 불법이 아니라는것도 알고있고요.
다만 제품구매시 약관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대충 "루팅시에는 A/S에 불이익이 있을수 있으며..뭐 어쩌구저쩌구" 라고요..
개발용으로 산거니 뭐 당연히 A/S포기하고 루팅해서 어플돌리고 디버깅합니다.
중요한건 그건 그런 특수한 목적때문에 루팅을 한것뿐이고...
일상에서 쓰는 폰은 그럴 이유가 없어서 안그러고 있는데, 루팅을하는 사람들중에서 꼭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루팅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는겁니다. ^^
그리고 지식in에 꼭 올라오는 질문중 하나가..."루팅하면 얼마나 빨라지나요?" 라던가..."루팅하면 블랙마켓 게임들 깔수있나요?" 라던가..근거없는 소문이 얼마나 많이 떠도는지 알수 있습니다.
가끔은..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폰마다 잠자고 있다가 어느순간에 전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공격이 들어가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전혀 가능성 없는 꿈같은 이야긴 아니니깐요.
저는 3년째 폰을 루팅해서 쓰는데 이젠 루팅 안 된 폰은 답답해서 쓸 수가 없네요.
가장 큰 이유는 쓰지도 않고 지울 수도 없는 통신사, 제조사 어플들 때문이죠. 제조사 설득이란게 말이 쉽지, 그 쪽도 나름대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랑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기본 어플들을 사용자 맘대로 하게 내버려두질 않습니다.
삼성이나 팬택쪽은 아직 잘 모르겠고, 예전에 옵티머스Q 쓸 때 매일 LG블로그에 가서 아주 난리를 쳐 본 적이 있어서 잘 압니다.
이제는 그런 거 갖고 제조사랑 싸우는 것도 지겹습니다. 차라리 그냥 직접 루팅하는 게 맘 편하네요.
그리고 루팅을 하면 자기 입맛대로 화면이나 사운드를 바꿀 수 있어서 좋거든요.
차의 주행성능과 전혀 관계 없다고 해서 타이어 휠을 바꾸거나 도색을 취향대로 새로 하는 걸 쓸 데 없는 일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요?
루팅을 하면 보안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일리는 있는데, 시스템 설정을 잠깐 건드릴 때만 루팅상태로 바꿔놓고, 백신 등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궁금한데 보통 루트권한을 필요로 하는 앱은 루트 권한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창이 SuperUser를 통해 뜨던데
물어보는 창 안 뜨고 루트권한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