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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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제출했다가 발렸네요..
나름 오랜시간 준비한거였는데..
안드로이드 그만 봐야 될듯하네요.. 공부목적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오랫동안 잡아버린 느낌..
봐도봐도 허공만 맴돌고..
그냥 진작 토익 점수나 만들고 다른 스펙 만들었음 더 좋은데 취업하고도 남았을것을..
공들이고 발려버리니.. 여러모로 낮술 땡기는 날입니다..
답답하네요.
유랑객님은 공모전이 인생의 목표인가요?
안드로이드를 하는 이유가 공모전 때문이라니 실망스럽습니다.
공모전에 떨어졌어도 준비하면서 배운게 있을 것이고
떨어졌다면 그게 부족해서였을테니,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하셔야죠.
IT업계라면 토익 점수 몇백점 올리는 것, 공모전에 당선되는 것,
그런 것보다도 본인이 가진 기술과 실력을 보고 채용합니다.
여지껏 그런 생각으로 공부를 해오신거라면 지금 포기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덧붙이자면 긍정의 힘이라고 아시죠?
최악의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인건 있게 마련예요.
작은 것일지라도 긍정적인 것을 크게 바라보세요.
그것만 잘 지켜내도 살면서 많은게 달라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