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문제가 여러모로 있어 AS를 받아 GPS 부분은 개선 되었으나
3G/Wifi를 잡을 때 헤메는 증상과
고질적으로 자주되는 리부팅과
CPU 한개가 sleep 상태로 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여 스크린샷등을 들고 센터에 찾아갔습니다.
찾아가서 증상 등을 이야기 하고 스크린샷 등을 증빙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공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9월 초에도 공초를 한번 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어필을 했습니다. 무슨 공초가 한달에 한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결국 20분이 넘게 정도 이야기를 해서 기사를 설득해서 한번 더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받아내서 메인보드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내 앞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면 앱들의 이상이고 공초로 진행하는 것이 아쉽네요.
이번에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들의 프로그램(무엇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은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등이 아닌 스크린샷 등에 대한 증빙은 참고 자료 정도로도 활용되기 힘들다는 것이 센터의 기본적인 입장이고 이에 대해서 사실상 동영상 등을 준비해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크린 샷이나 기본적인 주장으로는 말빨등을 세워서 뭔가 설득을 해 내야 하는데 앞에서 발생하지 않는 증상에 대해서는 절대 수리 등의 절차가 진행을 불가하고 상황을 없애는 공초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초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스스로들도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우선 공초등을 권하기 전에 자신들이 비권장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알려주거나 인지하도록 이야기 해야 하는데 제품을 개봉하면서 부터 약관에 대해서 동의 했다라는 점을 이야기 하면서 어느정도 납득하면서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진행을 하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근데 정말 루팅도 안한 안드로이드 폰에서 앱이 권한이 OS에 커널패닉 등을 불러 일으켜 리부팅 상태로 몰아가게 하거나
혹은 앱들이 여러개 설치 되면서 서로 간의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서 시스템을 불안정한 상태로 몰고갈 수 있다라고 한다면
이거, 이 상태로 제품을 쓸 수 있다라는 것인가요?
iOS 및 그 생태 자체가 안정적인 것이 부럽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 단말을 제조하는 회사의 입장에서 안드로이드 및 그 위의 앱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앞으로는 발생하는 증상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동영상을 찍어서 증빙을 해야 겠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보건데 이 정도도 보고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