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윤이 알리바바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알리윤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안드로이드OS와의 호환성이 없어서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에이서가 알리바바의 알리윤OS를 사용하지 못하게 압력넣었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앤디 루빈 부사장은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알리바바의 모바일 OS인 알리윤은 다른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호환될 수 없을 정도로 수정된 것으로서, 안드로이드를 본떴지만 여기에서 갈라져 나간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에이서는 개방형휴대폰연합(OHA)의 일원으로서 그런 OS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915131931
위 기사가 OHA 회사는 호환성을 유지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사중 심한 커스터마이즈 이런 모호한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앤디 루빈이 말하는 호환성의 기준은 OHA가 제공하는 호환성 검사 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달빅VM을 안쓰고 있다고 알려진 알리윤이나 블랙베리는 호환성이 확보되기가 좀 어렵죠. 황당한 부분은 여기서 바다OS이야기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군요.
알리바바가 할수 있는 선택은 안드로이드 호환 기능을 빼버리거나, 아니면 완벽히 안드로이드에 호환되는 폰에 자사의 서비스를 올리거나, OHA에 없는 중소 기업만 끌거가거나 중 하나로 보입니다. 이건 RIM의 사업에도 영향을 주는 내용인데 블랙베리10 부터 안드로이드 호환 기능이 들어가고, 또 블랙베리OS 라이센스 사업도 할것이라고 했는데, OHA 참여자들은 안드로이드 호환 기능이 있는 블랙베리폰은 라이센스 받아 생산할수 없다는 이야기네요.
밑천 떨어지는 기자의 지식 수준이 바다이야기에서 확실히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