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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들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면서 고객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보조금 과다 지급으로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똑같은 형태가 반복된 것이다. 또 일부 소비자들에게만 특혜를 주는 차별 행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주는 보조금 규모를 80만원 수준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