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908040605
흥미로운 발언이네요. 올해 MS와 삼성에 대해 각각 어느 정도 수준이으로 말했는지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저정도로 상세하게 언급했다면 삼성에도 꽤 무게를 두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버라이즌 CEO가 제3의 OS가 RIM과 MS중의 하나가 될거라면서 MS에 무게를 두면서 MS를 밀어줄듯한 인상을 남겼는데 ( http://www.androidpub.com/1761760 ) 이번에 삼성을 더 비중있게 언급했다면, 어떤 이유에서든 MS와의 거리가 멀어졌거나 삼성의 새 OS에 좀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외국에 살아왔기에 동의합니다...
해외에서 보는거하고 국내에서보는 삼성하고 차이가 크죠...
한국에서 지난정권때 했던 짓을 또 반복한다면 모를까... (삼성 진대제 사장과 정통부 장관 트레이드 대신 위피 + 와이브로 얻음) 국내에서나 삼성이름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는 어림도 없죠..
갤스1조차 빼끼지 않았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는데... 오히려 건희형이 감옥갔다왔다는둥 이런건 해외에서 신경도 안쓰죠. 전세계에 깨끗한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지금은 제일 잘나가는 폰 뭐냐고 하면 갤럭시 하고 아이폰이라고 하는게 전세계 평균 인식이죠. LG는 이걸 알아야 할텐데... 아직도 (자발적)직원 쥐어짜기나 하고 있으니.
미국 실리콘벨리에 가서 미국법인으로 os회사를 차려 미국의 인력풀을 쓴다면 모를까.. 국내에선 어렵지 않을까요.
당장 os뿐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내장돼있는 앱만 보더라도 수준 미달인 경우가 적지 않아서 말이죠.
비단 삼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한국it의 문제니까요...
구글에 의존하는한 안드로이드보다 나을수는 없을테니까요.
PC OS는 30여년간 윈도우와 맥, 리눅스 등 실리콘밸리가 주도해 온 그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PC OS에서 갑자기 실리콘밸리 바깥의 기업이 의미있는 한축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을 갖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단순히 OS 제작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관련 생태계를 육성해야 하는 강력한 지원도 필수적인데
노키아와 윈도폰 단말기 보조금, 그리고 윈도폰 생태계에 막대한 돈을 퍼붓고 있는 MS가 아직도 의미있는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OS는 삼성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전유물이라고 봐야 합니다.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만...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었던 한국의 50여년간의 발전사, 기업들의 성장사를 생각하면 불가능 하다고 포기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모바일 OS 분야에 도전을 한다면 이전의 발전 경험과는 많이 다른 새로운 도전이 될테죠?
위에서 언급들 하신 구체적인 행동방안대로 과감한 선택과 새로운 접근을 해서 대박이 안되어도 도전만큼은 해봤으면 싶습니다.
저는 삼성이 가장 유리하다고 보는데요..
그게 바다여도 말입니다.
안드로이드야 스마트폰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서 이용한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되구요.
삼성은 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OS의 성장플랫폼이 훨씬 높고 크다고 봅니다.
애플이 아이팟을 스마트폰으로 발전시키면서 죽어라고 시장을 점유하고 싶어한 곳이 TV였죠.
모바일이 모바일에서만 놀면 더 이상 뻗어나갈 곳이 없는데
반대로 삼성은 이미 모든 가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립OS를 잘 만들면 모바일로 가전과 연동하고 제어하는
그래서 전자판매까지 삼성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은 이미 가지고 있다고 보여져요.
삼성전자제품 전 세계적으로 인지지도 좋으니까요.
애플이 하나씩 넓혀가려고 아둥바둥하는데 삼성은 이미 넓혀놨잖아요.
애플처럼 단일 OS에 적은 라인업(하드웨어)를 가진다면 제일 무서운 기업이 될듯 한데요.
애플을 롤모델로 본다면 삼성혼자서 제조하고 os만드는 것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동안의 애플이 있었길래 아이폰이 나왔겠죠. 삼성과 애플사이엔 갭이 너무 큽니다.
애플이 그동안 자체os로 쌓아 올린 기술력을 삼성에게 바라는건 무리이리라 봅니다.
구글방식의 os생태계나 ms방식의 os라이센스 판매도 힘들 것 같구요..
구글같이 os를 무료의 오픈소스로 개방한다 하더라도 구글도 혹시나 유료화하지 않을지 evil화 되지 않을지하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게 삼성이었는데 삼성이 구글이상의 신뢰와 윤리성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구글이 모토롤라 사들이면서 혹시 구글이 제조도 하게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던게 삼성같은 제조사였는데
삼성은 애초 출발부터 제조사죠. 삼성이 os를 공정하게 공개해서 자신들이 제조하는 폰보다 타회사에서 나오는 폰이
더 최적화된 os를 쓰는 꼴을 보고 있을까요? 구글처럼 타 회사에서 레퍼런스폰이 나오도록 해줄까요?
제가 그동안 느꼈던 삼성은 자신들이 최고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적어도 타 제조회사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외에 삼성에서 내놓는 os를 쓰는데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무료라도 그런데 ms처럼 돈 받고 판매한다면 더더욱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제3의 OS가 필요하다는데에는 통신사도 제조사들도 모두 동의하는 상태입니다. OS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생태계 싸움입니다. 삼성이 OS를 전부다 만들수 있는 능력은 없겠죠. 단독으로 하는 바다에서 한계를 충분히 느꼈을겁니다. 하지만 삼성이 그 생태계에서 빠진다면 제3의 OS가 자리잡는것도 힘들겁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어떤 형태든 OS를 개방형으로 추진할거고 그게 어떤 구도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지가 핵심일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국 1위 통신사업자가 지지의사를 표현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1, 2위 아이폰 안드로이드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매우 못하고 있는 윈도폰을 제끼는게 먼저인거고 그 목표라면 아직 넘사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성공 가능성에는 머 아직 보여준게 없으니 의문이 있을수 밖에 없구요.
다들 저사람이 저런발언하는 의도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분들이 별로 없군요...
역시 한국이라 그런지 삼성만 연관짓는데... 포인트는 버라이어즌이 맘대로 해쳐먹을수있는 기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버라이어즌 사장이 소비자로부터 돈을 더 긁어모으겠다는 망상의 한쪼가리를 던지는 겁니다...
애플은 말을 안들어먹고. 그동안 드로이드 브랜드로 안드로이드들을 아마존의 킨들처럼 일종의 브랜드화 시켜왔던게 버라이어즌입니다. 오리지널 모토로라 드로이드 이후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의 부트로더를 막고 이것저것 잘못누르면 돈나가게 하는 프로그램 깔아놓은 겁니다.
삼성이 제3의 OS를 만들어서 성공하든 안하든 저사람은 하등의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현재의 2강체계를 부수려고 하는거죠. 애플은 언터쳐블이고 안드로이드는 드로이드 껍질로 장난질치다가 구글이 모토인수후에 사장이랑 다 갈아치우고 구글식대로 나가려고 하니까 심기가 불편하시다는 겁니다^^
가만보니까 마소는 삽질하고 있고 팜은 공중분해 블랙베리는 미래가 안보이니 떠보는 겁니다. 괜히 심각하게 생각할건 없습니다.
정말 삼성이 맘먹고 한다면 휴대폰시장에서 시작해서 밀면 마이크로 소프트 꼴 나겠죠. 마소는 자기장점이 PC기반이니 윈도 타블렛에서 성공한후 모바일로 내려왔어야 했는데 되도안되게 PC마인드로 모바일을 하려니 망한거죠. 마찬가지로 삼성은 가전 기반이니. 가전의 꽃인 TV나 스마트TV기반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모바일로 연동으로 가야 콘텐츠 부족이나 생태계 문제가 없겠죠.
You are welcome ^^~
어차피 삼성도 바다는 관계가 틀어질때를 대비하기위해서 만든 백업용이고 일종의 레버리지를 위한 도구일뿐이죠.. 진심으로 프로모션하는것도 없고 사실상 피쳐폰 OS ... 어차피 유럽용은 안드로이드 나오기전에도 심비안 OS 라이센스 받아서 판적이 있죠.. 그것의 연장선상이라는거겠죠. 현재 갤스시리즈가 잘팔리는데 괜한 트러블을 만들이유가 있을까요?
버라이어즌이 미국 제1통신사다보니 갤스2도 넘기고 갤럭시 넥서스로 갈만큼 자신이있다는 거졌지만 글쎄요.. 현실은 본인도 알겠죠.
제3의 OS가 필요한가요?
과거 마소의 윈도우즈가 지금처럼 영향력이 없던 시절, 쓰고싶은 프로그램들이 사방에 분산되어 있어서 무지하게 불편했습니다.
아미가/매킨토시/IBM-PC.... ㅡ.ㅡ;
무슨 일련의 작업을 하고 싶으면 컴퓨터 3대를 놓고 번갈아 가면서 작업을 해야했죠. 생산자 입장에선 시장이 크니 좋겠지만,
저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3배의 지출이 필요하니까요.
거꾸로도 생각해봐야지요. 만약 U+가 없고 SKT와 KT만 있었다면? 만약 모질라가 없고 IE와 사파리만 있었다면? 자연 독점으로 하나로 치우치기 쉽고 4번째 OS 까지는 살아남기 힘들지만, 테크 시장에서 3개 정도까지 경쟁에서 살아남는것으로 보고 있고, 그들간에 어느정도 균형이 유지되는게 전체적으로 가장 바람직합니다. 소비자한테도 결국 경쟁에 의한 이득이 되돌아오니까요. 이미 구글과 애플의 영향력이 커져서 나타나는 문제점들도 있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MS나 삼성이 웹기술등을 등에 업고 3번째 OS로 자리를 잡으려는거죠.
HW개발과 SW개발을 같이 보면 안됩니다.
폰 개발을 해보면 항상 가장 먼저 가장 문제 없이 빨리 끝나는게 HW입니다. 그만큼 문제 잡기 문제 발생 요소가 적다는거죠.
반면에 항상 끝까지 발목을 잡는게 SW입니다. 이건 경험과 실력도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개발 페러다임, 방법론 자체가 너무나 작은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써야 하는게 그 양자체도 HW하곤 차이가 많이 납니다.
몇년전에 삼성의 경쟁력은 개발자들이 아니라. 구미공단의 세계 1등급 여직공들이라는 얘길 들은 적이 잇습니다. 삼성 책임에게..
지금 바다 OS라고 나온거 한번 보세요.. 작업 해보신분 있나요??? 안습입니다...
작게는 버그픽스 릴리즈 부터 크게는 메이저 업데이트까지 추가 되고 검증되는 절차. 버전 콘트롤까지 너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만.
지금 삼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또 사람들에게선 가장 유명한 폰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과연 자체 os를 낸다고 해서 더욱더 인기를 끌수 있을 런지는 미지수네요...
OS가 생각 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윈도우가 가장 힘들었던것이 아마 어플의 숫자 때문이였던걸로 아는데요.. 또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요
삼성이 자체 OS를 낸다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또 어플의 숫자도 안드로이드 애플 마소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아마 한국이라면 모르겠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삼성의 폰을 그냥 구글 폰이라고 생각 하시고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삼성의 폰이 구글이란 회사 때문에 쓰는 이유가 더 많죠..
예를 들어서 저희 장모님이 폰이 필요해서 제가 같이 장을 보러갔는데요. (참고로 저희 장모님은 미국인 입니다. 물건을 파시던 분들도 미국인이고.. 미국인들의 시점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베스트바이나 Radio Shcok 이나 아니면 폰 리테일 점을 가도 다들 삼성 폰을 사라고 하더군요.. 삼성 폰이 아니면 다른 안드로이드의 폰을 사라고 하고, 뭐 블랙 베리나 윈도폰은 아예 언급도 않하더군요..
왜냐고 물어보자 최신 구글 폰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안드로이드가 아니였던 다른 폰들도 있었지만, 안드로이드가 있는 기기의 삼성 폰을 사라고 합니다...
저희 장모님이나 여기 친구들을 보면 구글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습니다.
구글 덕택에 덕을 많이 보는 나라라 그런지는 몰라도요.
검색엔진도 구글이고 지도도 구글이고 하다보니 구글을 당연히 좋아하게 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저희 장모님은 삼섬이 한국 회사인것을 3년전쯤 아셨답니다. 제가 결혼한 직후에..
아직도 삼성이 일본회사인지 한국 회사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성공 할지 몰라도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삼성 자체의 os가 성공 할거라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혼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