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겠지만 공군에는 병사도 MP3, 전자사전, PMP 등의 자기계발 목적의 전자기기가 반입이 가능한데요,

전자기기의 구분이 스펙이나 프로세서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설계상 주 사용목적(?)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기능상 차이가 거의 없더라도 갤럭시S1은 핸드폰으로 분류되고, 갤럭시탭1은 태블릿PC로 분류되는 식의 기준인데요...


그래서 전자사전이나 PMP등의 타이틀을 달고 나온 안드로이드 기기는 일단 자기계발용으로 인정되어 반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Wi-Fi나 3G, 4G같은 통신기능은 제거한 뒤 인증받는 절차를 거쳐야 하구요.

하여튼 그런 관계로, 태블릿PC 타이틀을 달지 않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찾는 중인데요...

처음 저를 이 유혹에 빠트린 코원Q7은 아무리 봐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서도, 가성비로서도 큰 매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쭙습니다!

태블릿PC가 아닌 전자사전, PMP, MP3 등의 타이틀을 달고 나온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중,

1순위 가성비, 2순위 성능 두 개의 기준으로 보아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 기기가 혹시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