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종반에 애플이 스무명에 달하는 증인을 추가 신청하려고 하자 결국 미국 재판부가 화를 냈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서 열린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 소송 심리서 루시 고 판사가 애플 측 추가 증인 신청 서류를 보고 "코카인(마약)을 했냐"며 고함을 쳤다고 보도했다.   루시 고 판사가 언성을 높인 까닭은 애플 측 무리한 증인 신청 때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빌 리 애플측 변호사는 이 날 75페이지에 달하는 서류를 재판부에 제출, 약 스무명의 증인을 추가 신청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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