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인을 매우 존중한다. 일본인은 절대 뒤에서 칼을 꽂지 않는다. 하지만 가오리방쯔(중국인이 한국인을 얕잡아 부르는 비어)는 다르다.” 타이완의 테리 고우(궈타이밍) 혼하이정밀 회장이 지난 6월 주주총회서 던진 망언이다. 혼하이정밀은 애플의 아이폰 하청 생산기업 폭스콘의 모회사로 유명하다. 이처럼 일본 사랑을 보인 혼하이정밀이 일본 기업 때문에 큰 손실을 안게 됐다. 우리나라 삼성전자를 견제하겠다며 투자한 일본 샤프가 분위기 반전은커녕, 적자폭만 늘려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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