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모임 끝내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2차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마눌님의 눈치가 보여서 1차만 끝내고 왔습니다.
모임 사진은 회색님이나 SKP 쪽에서 올려주실거 같네요.
일단 이번 모임을 주최해주신 회색님과 후원해주신 SK플래닛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지난 2월에 한국에 와서 했던 개발자 술파티보다 훨씬 알차고 재미있는 모임였습니다.
일단 60명 넘게 많은 분들이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좋았구요.
발표에 참석해주셨던 T-AD 관계자분, 저, 볼레로님, 아까이 박교수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발표했던 내용을 제외하고 모든 발표를 정말 알차게들 준비하셨더군요.
특히 볼레로님 세금 관련 발표 내용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였습니다.
박교수님 강의는 역시 교수님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는걸 느끼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중간 중간 넣으신 센스 넘치는 위트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네요.
좋은 정보를 알차게 전달해주신 두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개발자 네트워킹 이후에 뒤풀이에서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흡잡을데가 없었습니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좋은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자리도 이동해가면서
진정한 개발자들끼리의 커뮤니티 모임을 하고 온듯 하네요.
좋은 자리 만들어주시고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회색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대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회색님, 바야바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재미있는 모임이었고 다음에 또 하자구요.
음... 2차 참석자 중에는 제가 제일 먼저 집에 도착한 듯 하네요.
2차 모임도 소수정예로 참 알차고 재미있었답니다. 자랑질.... ㅋ
돛단배와 레이디버그의 개발에서 숨겨진 뒷얘기들도 재미있었고
개발자의 미래를 걱정하는 진지한 얘기들도 좋았습니다.
으.. 집에오니 골이 띵하네요. 술이 좀 약해서ㅠ_ㅠ;
열심히 준비해주신 발표내용들 모두 너무 유익했습니다.
(예전에 선무당 처럼 스토어 징수금을 제외한 [ 통장에 꽂히는 총액 + 세금 ]이 (년)반기별 1200 이하면 면제라고 댓글 달았고ㅠㅠ,
볼레로님 댓글 덕분에 반기별 [ 판매금 총액 ]이란 것을 그때서야 알게되었는데, 오늘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0 간당간당 하신 분들께 특히 좋은 정보가 되셨으리라 봅니다.
비사업자인 개인개발자가 수익 예측해서 마케팅에 투자하실 때도 이 구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 주변이 없어서 여러 테이블에 참석하지 못 한게 아쉽네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다들 너무 동안이셔서 깜짝놀랐어요. 테이블에서 제가 막내일줄이야;;;
화장은 지우는게 중요하듯 술은 해장이 중요하다고 누가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날이 드세니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골이 띵해서 오늘은 일단 자야겠습니다ㅋ;막간을 이용해서 또 광고를... ㅋ
혹시 로봇에 관심이 갑자기 막 생겼다... 하시는 분들 계시면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와 강좌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androidpub.com/index.php?mid=devfree&page=3&document_srl=2249403
참고로 8월 17일 금요일에는 서울역 근처 SK 그린빌딩에서 하고
8월 18일 토요일에는 오늘 모임이 있었던 T타워 바로 옆 삼화 빌딩 3층에서 합니다.
ㅎㅎ 저는 버스가 늦게와서 ㅠㅠ 도착하자마자 씻고 나니 이시간이네요.
오자마자 닉네임을 한글로 바꿨습니다 ㅋㅋ
오늘 정말 재미있기도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경험담들을 얻어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주기적인 모임으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D
저도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고 컴터 켜니 이시간이군요 ㅎㅎ
오늘 즐거웠습니다. 바야바님 먼저 가서 아쉬웠고요..
교수님 2차 잘 얻어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야바님 얘기는 못해 봤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게임은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엔진을 사용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걸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개발중인 제 앱 "BodyGuard" 개발완료 하고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미국에서 오셨다는분 하고 이야기 한번 하고 싶었는데... 닉네임을 몰라서...
미국은 개발자 나이를 따지지 않아서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들 각자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볼레로님의 세금강의때문에 정말 많이 알았구요. 그리고 어플 이야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라기 보단 소감에 가깝네요.
술이 알딸딸해서 그러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이 더 좋은 후기 많이 올려주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