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아골치야님 테크트리(?)를 따라가게 되네요.
여태까지 HTC만 스냅드래곤 세대별로 쭉 써오다가, 이번에 레퍼런스로 기변하였습니다.
그동안 써온 폰은 HTC 인크레더블 (스냅1세대), HTC 인크레더블2 (스냅2세대), 그리고 HTC Rezound(스냅3세대) 였습니다.
Rezound도 좋은기기인데, ICS소스 공개가 너무 늦어져서 아직까지 롬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 오늘인가... ICS OTA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저는 이미 젤리빈까지 맛본터라 ㅎㅎㅎ
그리고 얘가 좀 두껍고 무거워요 ;; 그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약 3주정도 써본것 같은데.. 간단히 Rezound와 비교를 하자면....
장점 : 레퍼런스라 커스텀롬이 무지 많습니다. 커널도 다양하고... mix & match! 골라먹는 재미!
다른폰은 ICS도 아직 최적화 안된 폰들이 많은데, 갤넥은 ICS는 이미 마스터 했고, 젤리빈 최적화 중이네요.
Rezound에 비해 얇고 가볍습니다. 이제서야 벽돌에서 벗어난 느낌... 화면은 더 큰데도 말이죠.
단점 : 카메라 화질이 아쉽습니다.500메가픽셀이 문제가 아니라, 화질 열화가 심하네요.
화면이 펜타일 아몰레드! 실사중엔 크게 신경쓰이지 않으나, S-LCD와 대놓고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3g 및 4g LTE 신호를 비교적 잘 못잡네요. 같은 장소인데 Rezound는 한두칸 뜨면서 잘 되는반면 갤넥은 아예 잡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발열도 상당합니다. 발열부위가 상단이라서, 전화할때 귀가 뜨거워서 불편하네요.
쓰다보니 단점이 더 많은것 같은데, 그래도 갤럭시 넥서스가 참 좋네요.
지금도 하루에 한번씩은 커스텀롬 올려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현재 RevolutionHD JB 롬에 Faux v19 커널 사용중인데,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넥서스원 -> 넥S -> 갤넥 트리 타고 있습니다.
넥원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이슈가 많았는데
갤넥은 스펙상 아쉬운점은 있어도 아직 말썽은 안일으켜서 맘편히 쓰고있습니다.
넥서스원도 가성비는 참 좋았는데... 터치와 전원버튼이 결국은 속을 썩히더라구요

오!!! 드뎌 레퍼로 오셨군요 ㅎㅎㅎ
저도 확실히 갤넥의 카메라가 아쉽더군요
전 요즘 파라노이드롬 쓰고 있어요 ㅋㅋ
순정은 지겨워졌는데다 miui롬으로 바꿨는데..
한글지원이 완벽하지 않아서 말이죠
페블렛이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요
레퍼의 최대 장점이 최적화라 보는데요 그로인해 느끼는 재미와 성능업이 솔찬히 즐겁게 해주는 폰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현제 가성비는 갤넥이 최고죠.
저도 카메라 열화를 좀 느끼긴 한데 아이폰에 비해서 그런거지 그냥 쓸만합니다. 요즘 포기하고 그냥 장점으로(?) 보고 삽니다. 펜타일이지만 해상도가 좋아서 디자이어나 기타 기기처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아이폰 보다가 보면 좀 그렇긴 합니다만 또 나름 장점이 있어서 역시 참고 넘어갑니다. 신호는 아이폰4/4s보다 잘 잡아서 이 부분은 만족스럽습니다. 아이폰 같이 자주 들고 다니는데 같은 kt 것임에도 아이폰 신호 아예 안 잡힐 때도 전화 잘 되어서 좋습니다. 최소한 아이폰이나 htc보단 좋아서 이 부분은만큼은 좀 만족하고 삽니다. 발열은 공감하는데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대부분 그래서 역시 넘어갑니다. ㅜㅡ (넘어가는 것 많네요)